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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아름다움에 대한 완벽한 정의
저자 | 홍혜 (지은이)
출판사 | 비움과채움
출판일 | 2025. 03.03 판매가 | 12,000 원 | 할인가 10,800 원
ISBN | 9788993104530 페이지 | 208쪽
판형 | 135*200*12mm 무게 | 270

   


모든 사람은 복잡하고, 모든 인생은 모순으로 가득 찬 세상을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그러나 바로 그 끊임없는 혼란의 상태가 가장 자연스럽고도 아름다운 상태라는 것을, 우리가 어떻게 이해할 수 있을까? 가장 아름다운 장미를 해부해 본들, 그 안에는 특별한 것이 없다. 장미의 각 부분이 모두 함께 어우러져 하나의 장미를 이루었을 때만, 우리는 그것을 아름답다고 느낀다. 완전함은 따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별 볼 일 없는 연약한 것들이 하나로 모여 조화를 이룰 때 비로소 나타나는 것이다.

여자의 아름다움에 대해 고찰한 이 소설은 클로이, 아멜리아, 베라, 로체라는 젊은 여인들이 아름다움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려보이고 있다. 그 과정에서 아름다움에 대해 새롭게 인식하도록 해준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클로이, 아멜리아, 베라, 로체의 모습은 이 시대를 살아가는 젊은 여자들에게서 모두 조금씩은 찾아볼 수 있다. 과거 젊은이들이 경험한 시간들이 지금의 젊은이들을 만들었다. 따라서 사람들은 서로 다른 모습을 지니고 있어도 결국은 모두가 자신의 비극을 품고 살아가는 존재들이라는 점에서 서로 닮아 있음을 알게 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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