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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대중문화 > 음악 > 음악가
요한 제바스티안 바흐
저자 | 나주리 (지은이)
출판사 | 모노폴리(monopoly)
출판일 | 2025. 04.01 판매가 | 20,000 원 | 할인가 18,000 원
ISBN | 9788991952898 페이지 | 324쪽
판형 | 143*214*30mm 무게 | 421

   


오르가니스트, 궁정 음악가, 교회음악 감독, 시 음악감독 등 다양한 직업을 가졌던 바흐. 그의 음악은 그 삶의 궤적만큼이나 다양하다. 장르도 작곡기법도 지극히 다채롭다. 칸타타, 오라토리오, 수난곡, 모테트, 미사, 협주곡, 소나타, 모음곡, 푸가, 변주곡, 카논 등 오페라를 제외한 당대의 거의 모든 음악 장르를 포괄한다. 구조, 양식, 작법, 언어, 미학적 함의 등의 다채로움과 방대함도 대단하다. 다만 외적으로든 내적으로든 바흐의 음악은 일견 전통으로 기울어 있는 듯하다. 바로크의 음악 수사학, 정서론이 그의 음악 곳곳에서 눈에 띄고 대위법이 모국어처럼 쓰이니, 가벼운 호모포니와 선율성을 향해 흐르기 시작한 시대의 조류 밖으로 밀려나 있는 듯도 하다. 그래서 알버트 슈바이처는 바흐의 음악을 “끝”이라 칭했다. 자신에게 주어지는 형식과 양식과 장르와 언어, 사상들로 창작한음악가, 그것들을 독창적으로 완성한 바로크 음악의 완성자라는 뜻이다. 바흐의 음악은 하지만 시작이기도 하다. 바흐는 옛것들을 완성된 형태로 후대에 전해준 예술가이며, 바흐의 음악은 이후 음악의 원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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