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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아메리카사 > 미국/캐나다사
캐나다역사 다이제스트 100
저자 | 최희일 (지은이)
출판사 | 가람기획
출판일 | 2026. 02.06 판매가 | 22,000 원 | 할인가 19,800 원
ISBN | 9788984356306 페이지 | 416쪽
판형 | 153*225*23 무게 | 541

   


우리에게 광활한 자연과 유학, 이민, 뛰어난 복지로 친숙한 캐나다는 이민자들의 역사로 세워진 나라다. 캐나다에 첫 발을 내딛은 사람들은, 지금으로부터 약 35,000년 전 아시아에서 북아메리카 대륙으로 이주한 원주민들이다. 당시 지구는 많은 부분이 얼음으로 덮여 있었고, 해수면도 상대적으로 낮았다. 이 덕분에 원주민들은 순록과 들소 떼를 사냥하며 시베리아와 알래스카 사이에 있는 지금의 베링 해협을 통해 북아메리카 대륙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이들 중 다시 해수면이 높아지며 아시아로 돌아오지 못한 원시인들이 캐나다의 첫 정착자이자, 오늘날 우리가 인디언이라고 부르는 수렵인들이다. 이들은 모호크(Mohawk) · 휴런(Huron) · 해이다(Haida) · 믹맥(Micmac) · 이누이트(Inuit) 등과 같은 고유한 부족 명칭들을 갖고, 부족마다 각각 다른 언어와 복장, 종교와 풍습을 이어가면서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사냥과 수렵을 하며 살아갔다.
서기 8세기 무렵, 최초의 유럽인이 북아메리카 대륙에 도착했다. 이들은 당시 영국과 북유럽을 휩쓸고 다니며 약탈을 일삼던 바이킹들이었다. 바이킹들은 항해 중에 폭풍을 만나 우연히 북아메리카에 도착했을 것으로 추정되며, 그들은 지금의 뉴펀들랜드나 뉴잉글랜드에 상륙하여 연안 생활을 하며 원주민들과 거래를 하며 지냈다.
이후 15세기에 들어와, 지구는 둥글다고 생각한 한 유럽인, 이탈리아 항해사 콜럼버스의 실험으로 인해, 본격적으로 유럽인들이 북아메리카 대륙에 진출하기 시작했다. 당시 항해사들과 선원들은 아시아로 가는 항로를 찾기 위해 새로운 바닷길을 탐사하고 있었으나 그들이 발견한 것은 북아메리카 대륙의 섬들이었다. 이들은 원래의 목적인 향신료와 새로운 항로 대신, 북아메리카 대륙의 풍부한 어장과 울창한 삼림, 그리고 모피를 발견할 수 있었다.
북아메리카 대륙 탐사에 가장 공을 들인 국가는 영국과 프랑스였다. 당시 식민지 개척과 동양으로 가는 항로를 개척하는 서구 열강 중 아프리카 항로를 관리하는 스페인을 피해, 새로운 항로와 식민지를 개척하려던 두 나라는 북아메리카 대륙을 발견하고 식민지 도시들을 세우기 시작했다. 당시 영국은 뉴펀들랜드에 정착기지를 두고 황금어장인 그랜드 뱅크에서 대구잡이를 장악했고, 프랑스는 세인트 로렌스 강 유역에 정착기지를 두고 원주민들과의 모피 교역을 장악하고 있었다.
그러면서, 두 나라는 북아메리카의 교두보라 할 수 있는 아카디아를 선점하기 위해 100년이 넘는 전쟁을 시작하게 된다. 아카디아 쟁탈전은 단지 두 나라만의 전쟁이 아니었다. 두 나라는 주변 원주민들을 포섭해 본격적인 전쟁을 시작했고, 영국은 이로쿼이 부족동맹과 동맹을 맺었고, 프랑스는 휴런족과 믹맥족과 동맹을 맺게 된다. 이 전쟁에서 생긴 프랑스와 영국의 갈등은 오늘날 캐나다가 안고 있는 영국계와 프랑스계 사이의 갈등으로까지 이어지게 된다.
근대의 캐나다는 자신들이 언젠가는 미국에 합병될 것이라는 불안감으로 인해, 적극적으로 주변의 도시들을 끌어들였고, 자신들이 캐나다인이라는 정체성과 자긍심을 확립해 나갔다. 비록 현재까지도 문화적 갈등과 역사적인 갈등이 존재하는 캐나다이지만, 캐나다인들은 이러한 갈등을 제도와 타협을 통해 해결하며, 다문화 사회로서의 캐나다의 첫 발을 내딛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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