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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 바이킹 비케와 독재자의 도시
저자 | 루네르 욘손 (지은이), 에베르트 칼손 (그림), 배정희 (옮긴이)
출판사 | 논장
출판일 | 2026. 04.08 판매가 | 15,000 원 | 할인가 13,500 원
ISBN | 9788984145542 페이지 | 208쪽
판형 | 152*210*16 무게 | 291

   


용기 ㆍ 단결 ㆍ 지혜, 독재자들에 맞서 공동체를 지켜요!
전통 영웅 서사의 전복,
현대 대중문화의 ‘모험 서사’와 ‘캐릭터 전형’에 큰 영향을 끼친,
아동 문학 클래식 ‘바이킹 비케’ 이야기.
지혜롭고 따뜻한 소년 비케와 거친 바이킹 용사들의 정의감 넘치는 활약이
독재와 폭력에 대한 풍자 속에 익살스럽게 펼쳐집니다.

■ 칼 대신 머리, 주먹 대신 아이디어, 돌진 대신 웃음으로!
대장 할바르와 할바르의 용감하지만 멍청한 부하들은 남들보다 먼저 뽐내려고 앞뒤 생각 않고 돌진하는 바이킹 용사들이에요. 하지만 할바르의 외아들 비케는 완전히 달라요. 키 작고 겁 많은 소년이지만, 비케한테는 생각과 꾀가 무궁무진 솟아나는 반짝이는 머리가 있거든요. 비케는 상상력으로 덫을 피하고 말 한마디로 싸움을 멈추고 반짝이는 머리로 힘센 어른들을 구해 낸답니다. 정말이지 비케는 싸우지 않고도 이기는 법을 안다니까요.
이번에도 바이킹들은 몇 날 며칠을 항해해 커다란 도시에 도착했어요. 그런데 이 도시는 뭔가 이상해요. 화려한 큰 집들과 대비되는 다 쓰러져 가는 집들, 당당하게 똑바로 걷는 사람들과 구부정하게 고개를 숙인 사람들, 바이킹들은 도시를 걸을수록 점점 으스스한 기분이 드는데…….
그때 우연히 만난 시인이 이 도시가 어떤 곳인지 들려주었어요. 시인을 만난 건 엄청난 행운이에요. 시인들이란 훌륭한 관찰자이면서 진실을 말하는 사람들이니까요. 여기는 소수의 지배자들이 몇백 년 동안이나 사람들을 착취하며 끝없는 공포 정치를 펼치는 독재 사회였어요. 빈민들은 밤낮없이 일하고 거의 쓰레기로 연명하면서도 끔찍한 고문이 두려워 어떤 변화를 꾀해 볼 엄두도 내지 못했죠.
바이킹 용사들의 정의감은 그 어느 때보다 끓어올랐어요. 하지만 어떻게 자신들을 지키면서 이 비참한 도시에 ‘공평’과 ‘평화’를 가져올 수 있을까요? 100명도 넘는 무장한 군인에 울부짖는 사자에 굶주린 악어 무리에…… 아무리 비케라도 이번에는 장애물이 너무 많고 또 하나같이 어려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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