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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전국시대는 나라의 존망이 전쟁으로 결정되던 시대였습니다. 전쟁이 곧 삶이었던 그 시대에 오나라 합려를 섬기던 손무는 용병과 전쟁의 기술에 관하여 6,000자 정도의 짧은 내용을 담은 『손자병법』을 썼습니다. 『손자』, 『오손자병법』, 『손무병법』으로 불리기도 하는 『손자병법』은 『한서』 예문지에 82편, 도록 9권이라고 기록되어 있으나, 현재 남아 있는 송본에는 총 13편만이 전해집니다. 1972년 산둥성에 있는 전한시대 묘에서 죽간으로 된 『손자병법』 13편이 출토되었는데 기본적으로 송본과 같습니다.
손자병법은 전쟁에서 패배하지 않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입니다. 우세한 병력, 세의 형성, 민첩한 기동작전, 지형의 이용, 병사를 다루는 법 등의 다양한 원칙들은 전 세계의 명장들에게 사랑받았습니다. 조조는 손자병법의 요점을 엮어 『맹덕신서』를 편찬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순신 장군도 손자병법을 애독하였으며, 나폴레옹 역시 이 책을 애독하였다고 전해집니다. 미 육군사관학교를 비롯하여 세계 각국의 군대에서 교과서로 삼을 만큼 그 가치와 의미를 인정받고 있는 손자병법은 국경과 시대를 초월하여 지혜를 전하는 고전 중의 고전입니다.

군사전략 분야에서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와 심리를 다루는 비즈니스 분야에서도 인정받는 손자병법

오늘날 손자병법은 전쟁에 관련된 군사전략 분야에서뿐만 아니라 인간관계와 심리를 다루는 비즈니스 분야에서도 그 중요성을 인정받습니다. 세계를 움직이는 많은 비즈니스 리더들은 손자병법이 전략과 정보와 사람을 다루는 기술에 관하여 깊은 통찰을 주고 비즈니스 전략에 구체적인 도움을 주기 때문에 머리맡에 두고 틈만 나면 펼쳐보는 책이라고 말합니다.

손자병법의 원문을 읽고 쓰면서 행간의 의미를 스스로 찾아볼 수 있도록 펜글씨 쓰기 책으로 구성

다양한 고전 쓰기 책을 출간해 온 시사정보연구원은 독자 여러분이 손자병법의 원문을 읽고 쓰면서 행간의 의미를 스스로 찾아볼 수 있도록 펜글씨 쓰기 책으로 구성하였습니다. 『손자병법 펜글씨 쓰기』는 원문과 한글 해석을 간결하게 담고 있어 손자병법 본래의 의미를 쉽게 파악할 수 있고, 한글 해석만 읽어도 내용이 한눈에 들어올 수 있도록 편집하여 손자병법의 정수를 충분히 맛볼 수 있습니다. 한글 해석 없이 학습할 수 있도록 시사정보연구원이 출간한 『손자병법 따라쓰기』와 함께 공부하면 독자 여러분이 손자병법을 더 세밀하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보이전승(自保而全勝)의 원리와 이길수록 더 강해지는 승적이익강(勝敵而益强)의 원리를 담고 있는 손자병법의 깊은 철학을 손으로 쓰고 마음에 새기자

손자병법은 다른 고전에 비해 분량이 적기 때문에 한자 원문을 한 자 한 자 쓰면서 독자 스스로 그 의미를 탐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시사정보연구원과 시사패스가 출간한 『손자병법 펜글씨 쓰기』와 『손자병법 따라쓰기』 책이 독자 여러분의 손자병법 탐구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스스로를 보전하며 완전한 승리를 거둔다는 자보이전승(自保而全勝)의 원리와 이길수록 더 강해지는 승적이익강(勝敵而益强)의 원리를 담고 있는 손자병법의 깊은 철학을 손으로 쓰고 마음에 새기면서 온전히 독자 여러분의 것으로 만들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