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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역 몽테뉴의 말 : 에세
저자 | 미셸 에켐 드 몽테뉴 (지은이), 오타케 게이 (엮은이), 김지낭 (옮긴이)
출판사 | 삼호미디어
출판일 | 2024. 12.09 판매가 | 15,800 원 | 할인가 14,220 원
ISBN | 9788978497138 페이지 | 224쪽
판형 | 128*188*20mm 무게 | 342g

   


“나는 내 본성인 흔들림과 불확실성을 즐기기로 했다”

나라는 세계를 재료 삼아 인간 내면을 치열하게 응시하고 탐험한 몽테뉴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필요한 만큼 행복한 삶’을 말하다
에세이 장르의 시초가 된 『에세』를 거닐며, 진솔하고 명징한 사색의 편린을 주워 보자

프랑스어로 쓰인 원전 『에세』는 1000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에 총 107개의 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일찍이 몽테뉴의 철학에 매료되어 의학에서 서양철학으로 전공을 바꾸고, 40년 가까이 몽테뉴를 연구하며 그 가르침을 따라온 저자 오타케 게이는 현대인들이 좀 더 쉽고 가깝게 몽테뉴와 만날 수 있도록 원전 일부를 초역해 『초역 몽테뉴의 말 - 에세』로 새로이 엮었다. 끝없는 경쟁에 내몰리고, 늘 타인을 의식하고, 짙은 열패감과 이유 모를 고독, 불안에 시달리는 우리에게 안온한 위로와 울림을 전하는 구절을 엄선했다. 여기에 저자의 해석을 더하여 지나치지도, 모자라지도 않게 ‘필요한 만큼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이야기를 담았다. 불안과 혼돈의 시대를 버텨내고 생의 기쁨을 찾기 위한 목마름으로, 스스로를 끊임없이 돌아보고 자문하며 자신을 진정으로 소유하고자 한 몽테뉴. 450여 년이 흐른 오늘에도 빛바래지 않은 그의 말에서 나를 오롯이 지키는 삶의 방도를 길어 올려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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