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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조선사 > 조선시대 일반
[큰글자책] 조선의 힘 : 조선, 500년 문명의 역동성을 찾다
저자 | 오항녕 지음
출판사 | 역사비평사
출판일 | 2022. 08.15 판매가 | 25,000 원 | 할인가 22,500 원
ISBN | 9788976965745 페이지 | 328
판형 | 188*257*18 무게 | 623

   


잃어버린 500년이라는 식의 조선 이해는 이제 끝!
조선의 저력을 재평가한다


조선은 마지막 왕조였다. 조선이 식민지로 전락하고 이후에는 근대적 정치체제라고 할 수 있는 민주주의가 도입되면서 조선 왕조는 적극적으로 부정되었다. 기껏해야 사극에서 재조명될 뿐이었다. 이러한 역사 인식에는 근대적 가치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세계관과 무관하지 않다. 또한 일제의 식민지배도 한몫했다. 식민사관과 근대 지향적인 역사 이해에 의하면, 조선은 당쟁을 하느라 망국의 위기를 지혜롭게 넘기지 못한 무능한 나라였을 뿐이다.

이와 대비되는 주장도 존재한다. 세계사적으로 볼 때, 500년을 넘게 왕조를 이끌어 온 현상은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사례이다. 결국 없어지기는 했지만 조선이 500년을 버틸 수 있었던 배경에는 훌륭한 정치 체제, 통치 이념 등이 있었기 때문이라는 게 조선을 긍정적으로 보려는 역사학자들의 기본적인 입장이다.

『조선의 힘』은 후자의 입장을 대변한다. 이 책은 조선시대에 대한 기존의 오해와 부정적 시각을 전면으로 반박하고 500년 왕조를 이끈 조선의 저력을 재평가하는 시도이다. 문치주의, 대동법, 실록, 강상 등 조선의 시스템을 분석하며 조선의 가치를 다시 평가하고자 한다. 근대 이후의 왜곡된 역사관으로 폄하된 조선의 성리학과 당쟁, 단종 등에 대한 편견을 바로잡으려는 노력 또한 책 곳곳에 엿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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