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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시/희곡 > 일본소설 > 1950년대 이후 일본소설
책이 이어준 다섯 가지 기적
저자 | 모리사와 아키오 (지은이), 이수미 (옮긴이)
출판사 | 문예춘추사
출판일 | 2025. 05.15 판매가 | 18,000 원 | 할인가 16,200 원
ISBN | 9788976047236 페이지 | 408쪽
판형 | 128*188*30mm 무게 | 408

   


언제나 빛나야만 하는 당신의 ‘지금’을 위한 소설
한 권의 책이 마침내 기적이 되는 이야기!

언제나 빛나야만 하는 것은 우리들의 ‘지금’이다. 그 ‘지금 이 순간’을 위한 ‘건배’와도 같은 소설이 『책이 이어준 다섯 가지 기적』이다. 짙은 서정과 따뜻한 감동의 작가 모리사와 아키오는 이번 작품에서도 우리들 일상에 봄볕의 기운을 불어넣는데, 이번 이야기는 한 권이 책이 인연이 되고, 사랑이 되고, 마침내 기적이 되는 이야기다.

한 권의 책이 얼마나 우리의 일상과 일생에 큰 영향을 미치는지를 잘 보여주는 이 소설은, 마침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에 맞춰 발간되어 그 의미를 증폭시킨다.

다섯 인물의 삶이 교차하고 변화하는 과정을 정교하게 빚어낸 이 작품의 중심에는 또한 『사요나라, 도그마』라는 책이 있는데, 이 소설 속 소설은 단순한 이야기 그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등장인물들의 닫힌 마음을 열어주는 열쇠이자 아픈 마음을 감싸 안는 포근한 담요가 되어, 다섯 주인공의 삶을 조금씩 엮어나간다.

첫 번째 주인공은 편집자 쓰야마 나오. 과거에 스즈모토라는 작가의 데뷔작을 읽고 위로받은 경험이 있는 그녀는 이제 동일한 저자의 신작을 세상에 내놓으려 분투한다. 두 번째 주인공은 작가 스즈모토 마사미. 데뷔작의 성공 이후 작가로서의 자신감을 잃어버린 그는 딸 마이를 위해 새로운 소설을 쓰기 시작한다. 세 번째는 북디자이너 아오야마 데쓰야. 시한부 선고를 받은 그는 아내와 함께 마지막 작품을 디자인하며 삶의 의미를 되새긴다. 네 번째는 서점 직원 시라카와 코코미. 어린 시절부터 가슴속 오래된 상처를 안고 살아가던 그녀는 한 청년을 만나 조금씩 마음을 열어간다. 다섯 번째 주인공은 독자 가라타 가즈나리. 아내를 잃고 홀로 살아가던 그가 새로운 사랑을 발견하게 되는 여정이 펼쳐진다.

이들 다섯 주인공의 마음을 활짝 열어젖히는 기적의 문장은 이렇다. “내 인생은 비를 피하는 곳이 아니야. 폭우 속으로 뛰어들어 흠뻑 젖는 것을 즐기면서 마음껏 노는 곳이야. 너도 사실은 그러고 싶은 거잖아?” 이야기 말미에 도달한 독자는 이들 주인공의 심정에 공감하며, 각자의 ‘폭우 속’으로 뛰어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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