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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사회운동 > 사회운동 일반
미래를 여는 기억
저자 | 박인혜 (지은이)
출판사 | 형성사
출판일 | 2024. 05.16 판매가 | 15,400 원 | 할인가 13,860 원
ISBN | 9788973461387 페이지 |
판형 | 무게 |

   


여성주의상담의 핵발전소
인천여성의전화 초기 가정폭력상담소에서 상담원을 훈련하는 과정에서 상담 모델을 개발하고 실험하였습니다. 이런 성과물은 전국 여성의전화에서 교재로 쓰였으며, 해외 여성단체들에 여성주의 상담 모델을 제시하기도 하였습니다.

상담소 문을 닫다
매년 수백 건의 상담을 할 정도로 큰 상담소를 운영하던 인천여성의전화는 전국 여성의전화 중에서 가장 먼저 상담소를 폐소하였습니다. 왜 그랬을까요?

여성단체가 여성단체를 낳다
인천은 2000년대 초반 반성매매 운동의 주요 거점 중 하나였습니다. 일제 공창에서부터 시작하여 전국적으로도 유명했던 성착취 집결지 옐로하우스가 인천에 있었기 때문이죠. 성매매방지법 제정 운동과 집결지 폐쇄 운동에 총력을 쏟아붓고 그 성과도 컸지만, 인천여성의전화는 운동을 분리 독립시킵니다. 인천을 대표하는 반성매매 단체 ‘인권희망 강강술래’가 인천여성의전화에서 나왔어요.

이주여성의 친정 ‘아이다마을’
국내 최대 이주여성 커뮤니티 ‘아이다마을’은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지금은 부설기관 상담소 살러온, 쉼터 울랄라, 자립홈 언니네를 운영하며 이주여성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생물학적 여성 공간을 만들고 지키다
2018년 대형 여성 시위, 스쿨미투 운동, 탈코 운동 등 새로운 여성 이슈의 현장에 함께해왔습니다. 여성의 권리를 말했다는 이유로 혐오자로 몰린 페미니스트들에게 든든한 맏언니가 되어 주고,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을 위한 캠프와 파티, 강연을 열기도 했습니다.

국내를 넘어 국제 연대로
한국여성인권플러스는 2000년대부터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여성단체와 교류하며 연대했습니다. 2020년대에 들어 국제연대사업을 확장하여 아프리카 FGM 철폐를 위한 여성교육 운동 ‘프로젝트 사파구하기’, 대리모 철폐를 위한 국제연합 회원단체 활동, 국제강연 개최 등 다양한 국제 교류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롤러코스터를 탄 듯이 어질어질하면서도 설렘과 환희, 투쟁과 실패, 도약과 재도약 그리고 따뜻한 자매애가 한 데 어우러진 감동적인 스토리가 궁금하시다면?

여성운동 내외부의 변화에 주춤거리지 않고, 늘 가장 빨리 변화하며 혁신을 거듭해 온 여성단체, 한국여성인권플러스의 이야기에 귀기울여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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