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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학이론
오늘부터 내 몸의 이야기를 듣기로 했어 : 더 자유로운 페미니즘을 위하여
저자 | 하리타
출판사 | 동녘
출판일 | 2017. 07.05 판매가 | 16,500 원 | 할인가 14,850 원
ISBN | 9788972978831 페이지 | 384
판형 | 148*210*21 무게 | 540

   


『오늘부터 내 몸의 이야기를 듣기로 했어』는 몸과 마음의 해방을 위한 치유와 탐색의 과정을 기록한 에세이다. 여성으로 살아가는 고단함, 여성에게 가해지는 소리 없는 억압과 폭력, 그로 인한 자기검열과 두려움은 내면화되어 트라우마로 남는다. 스무 살 이후 ‘페미니스트’로 자기정체화를 해온 저자는 페미니즘 이론에서 주는 깨달음, 지식, 연대, 액티비즘 활동으로 탈출구를 찾았지만, 그것이 마음의 상처를 회복하고 내적 갈등을 해소하는 데 더 이상 힘을 발휘하지 못하는 것을 인지하면서 그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실천적 방안을 제시한다. 여성을 향한 일상의 폭력과 차별을 보고 듣고 말하고 겪을 때마다 마음의 상처는 차곡차곡 쌓여 분노의 감정을 일으킨다. 감정이라는 것은 어떤 행위의 강력한 동기가 되기도 하지만, 반대로 더 많이 익히고 더 열심히 주장한다고 파괴적인 감정들이 반드시 해소되지는 않는다. 부정적인 감정들은 서서히 독처럼 쌓여가면서 몸을 잠식한다. 이것은 ‘페미니스트로 사는 것의 피곤함’과는 다른 문제다. 많은 여성은 이제 여성을 대상화하는 언행과 차별대우를 쉽사리 용인하지 않는다. 사람은 공정하지 못한 규칙이나 불평등한 대우를 알아채는 감각을 타고난다. 이 타고난 감각을 속이고 억눌러온 가부장제는 적어도 어떤 장소들에선 이전처럼 힘이 세지 않다. ▶ 『오늘부터 내 몸의 이야기를 듣기로 했어』 북트레일러 * 출판사의 사정에 따라 서비스가 변경 또는 중지될 수 있습니다. *window7의 경우 사운드 연결이 없을시, 동영상 재생에 오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어폰, 스피커 등이 연결되어 있는지 확인 하시고 재생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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