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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학이론
월경의 정치학 : 아주 평범한 몸의 일을 금기로 만든 인류의 역사
저자 | 박이은실
출판사 | 동녘
출판일 | 2015. 11.10 판매가 | 15,000 원 | 할인가 13,500 원
ISBN | 9788972977445 페이지 | 272
판형 | 148*210*16 무게 | 385

   


월경은 어떻게 여성 억압과 권력 생산의 수단이 되었는가? 월경은 생물학적 존재로서 여성을 규정하는 대단히 중요한 사건이자 자연스러운 몸의 현상이다. PMS(Premenstrual Syndrome)로 약칭되는 월경전증후군이란, 여성 몸의 현상을 질병으로 분류한 남성중심적 의료체계가 만든 결과물이라는 것이 저자의 입장이다. 여성의 생물학적 특성을 반영하는 월경은 사회문화적 맥락에서 ‘여성혐오’의 소재로 악용되기도 한다. 여성 몸에서 일어나는 보편적인 생물학적 사건, 곧 월경이 어떻게 인류의 역사 가운데 여성 억압과 권력 생산의 수단이 되었는지 고찰한 책 『월경의 정치학』. 하나의 평범한 생물학적 과정인 월경이 각 사회에서 사회문화적으로 주목받고 의미 부여되고 규제되면서, 어떻게 월경하는 이들의 삶에 그토록 큰 영향을 주는지를 살펴보는 책이다. 이 책은 크게 5장 ‘월경은 어떻게 금기가 되었나’, ‘여성의 몸을 통제해온 종교’, ‘월경에 대한 지식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소비로서의 월경’, ‘월경은 월경인에게 어떤 의미로 자리하는가’ 로 구성되어 있다. 월경이라는 현상을 다양한 학문분과의 관점에서 상술한 이 책은 다채로운 양적연구 결과의 사례를 통해 저자의 주장을 증명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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