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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 기초과학/교양과학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언더월드
저자 | 수전 케이시 (지은이), 홍주연 (옮긴이)
출판사 | 까치
출판일 | 2025. 07.03 판매가 | 23,000 원 | 할인가 20,700 원
ISBN | 9788972918783 페이지 | 488쪽
판형 | 837g 무게 | 150*215*30mm

   


바닷가를 거닐고 바닷물에서 헤엄을 치고, 보트를 타고 낚시를 해보거나 좀더 멀리 나가 스쿠버 다이빙을 해본 사람이라면, 바다를 좀 안다고 말할지도 모르겠다. 그러나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저널리스트인 수전 케이시가 이 책에서 알려주는 바다는 그 누구도 결코 본 적이 없는 바다이다. 그리고 우리를 둘러싼 자연의 힘이 그러하듯이, 심해 역시 우리가 상상해온 것보다 더 크고 더 깊으며 더 기괴하지만, 그와 동시에 더 다채롭고 활동적이며 훨씬 더 아름답다.
얼어붙을 만큼 춥고, 빛이 들지 않아 깜깜하며, 엄청난 수압으로 압박하는 곳……. 오랫동안 심해는 생명이 살 수 없는 척박한 공간, 그래서 텅 빈 삭막한 공간이라고 치부되었다. 하지만 실제 심해는 수많은 생명체들이 살아가는 풍요로운 세계이다. 또한 생물발광의 빛으로 눈부시고 찬란한 곳이자, 화산이 폭발하고 새로운 지각이 만들어지는 역동적인 곳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과학자와 탐험가들과 함께 전 세계를 누비면서 지구의 가장 깊은 곳으로 떠나는 저자의 여행이 펼쳐진다. 깊은 바다에 대한 전설, 바다에 잠든 난파선들, 최초의 잠수정 조종사의 이야기와 더불어 심해의 복잡하고 신비로운 과학적 지식들이 저자의 잠수 경험과 함께 등장한다. 특히, 낯선 만큼 기이한 심해생물들과 최첨단 잠수함, 그리고 지구의 가장 깊은 곳으로 과감히 나아가는 사람들을 생생하게 담아낸 사진들은 그간 접하기 힘들었던 심해의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해준다. 순수한 자연에 경이로움을 느낄 줄 안다면, 인간의 과학적 발견에 대한 웅장한 이야기를 사랑한다면, 심해를 누비는 잠수함이 궁금하다면 결코 놓칠 수 없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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