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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 중국사 > 중국근현대사(아편전쟁 이후)
탈정치시대의 정치(현대 중국의 사상과 이론 3)
저자 | 왕후이
출판사 | 돌베개
출판일 | 2014. 08.11 판매가 | 15,000 원 | 할인가 13,500 원
ISBN | 9788971996126 페이지 | 280
판형 | 145*203*16 무게 | 410

   


중국과 세계 정치의 탈정치화 현상에 문제를 제기하다! 중국과 세계 정치가 직면한 위기와 ‘정치’의 본래 역할을 복원하기 위한 사유의 투쟁『탈정치시대의 정치』. 중국의 ‘신좌파’ 왕후이의 근작 가운데 중국의 정치개혁과 관련된 사고의 흐름을 보여주는 네 편을 국내 전문 연구자들이 쉽고 정확하게 번역으로 소개한 책이다. 네 편의 글이 지적하는 문제점은 사회주의 중국의 정치마저도 ‘탈정치화’ 되고 있다는 점이다. 왕후이는 이러한 문제제기와 더불어 탈정치화된 정치를 갱신할 수 있는 정치적 상상력에 대한 사유를 보여준다. 왕후이는 탈정치화된 정치의 특징을 네 가지로 정리한다. 정당의 국가화, 정부의 기업화, 미디어의 정당화, 정치인의 미디어화이다. ‘정당의 국가화’란 정당이 인민과 유린되어 국가기구처럼 관료화되는 것을 말하는데 이때 정치는 인민과 소통하지 못한 채 폐쇄적인 결정 구조 속에 놓이게 된다. 왕후이는 이러한 중국 정치의 폐쇄성을 ‘밀실정치’라 일갈하며 인민과 정당이 긴밀한 관계를 유지하며 합리적이고 공개적인 경로로 인민의 의사가 정부 정책에 입안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밖에 인민의 의사보다 자본과의 이해를 중요시하는 ‘정부의 기업화’, 미디어가 산업화되며 인민의 의지를 반영하지 않고 정치적 가치를 선점하는 ‘미디어 정당화’, 정치인들이 미디어를 통해 민의를 객관적으로 대변하는 것처럼 보여 공공영역을 독점화하는 ‘정치인의 미디어화’ 까지 탈정치화의 주된 요인들을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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