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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수를 알면 한자가 보인다(개정증보판)
저자 | 김종혁
출판사 | 학민사
출판일 | 2020. 09.25 판매가 | 19,000 원 | 할인가 17,100 원
ISBN | 9788971932599 페이지 | 392쪽
판형 | 173 * 235 mm 무게 |

   


한자를 쉽게 배우려면 부수자를 알아야 한다. 부수자는 수만 한자 하나하나를 글자꼴의 관련성을 근거로 분류해주는 과학적 체계이며, 한자 하나하나의 우주관과 철학적 측면을 반영하고 있다.
부수는 대개 뜻에 영향을 주는 의부(義部)의 역할을 하여 한자 전체를 이해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더구나 부수는 우리말인 국어를 구사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배워서 알아 두어야 한다. 국어 어휘의 대부분을 이루는 한자어의 한자는 모두 부수로 이뤄져 있기 때문이다. 이렇듯 부수는 한문교육 뿐만이 아니라 국어교육을 위해서도 필요한 것이다.

1996년에 발간된 『부수를 알면 한자가 보인다』는 한자 부수 214자의 연원과 쓰임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국내 최초의 연구서로, 주입식·강독식 한자 교육서만 있었던 당시 상황에서 한자 형성의 기본을 이루는 부수 자형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한자를 학습하는데 크게 기여했다.
최초 부수 책이다 보니 참고할 기존의 서적이 부족한데다 당시에는 중국과 정식으로 수교가 되기 전후 시기여서 문자학 관련 자료를 구입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던 저자는 근래에 후학들이 부수를 연구하는 데 자료로 활용되고 있음을 보고 적확(的確)하고 의미 있게 도움이 되도록 해야겠다는 생각에 개정증보판을 내게 되었다.

『부수를 알면 한자가 보인다』의 이번 개정증보판은 30년 넘게 오로지 한자 하나에 천착해 온 저자가 교육현장에서 한자의 부수를 교육하기 위해 연구한 내용들이 오롯이 담겨 있다. 개정증보판에는 『설문해자』등 권위 있는 문자학 문헌을 통해 한자 부수의 인문학적 연원과 함의를 대폭 보완했다. 뿐만 아니라 개별 한자의 자형이나 뜻에 관련된 사진과 그림, 고문자 자형을 다양하게 실음으로써 반복적인 해설에 자칫 흥미를 잃지 않도록 재미있게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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