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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딩드레스
저자 | 이주화 (지은이)
출판사 | 평민사
출판일 | 2026. 03.31 판매가 | 15,000 원 | 할인가 13,500 원
ISBN | 9788971159026 페이지 | 168쪽
판형 | 145*210*8 무게 | 218

   


이주화 배우의 〈웨딩드레스〉는 단순한 연극 에세이가 아니다. 한 배우가 무대 위에서 스스로를 해체하고 다시 만들어가는 기록이자, 결국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던지는 삶의 이야기이며 ‘한 사람의 몸으로 수많은 삶을 살아내는 과정’을 담고 있다.
1. 꿈은 갑자기 시작되지만, 쉽게 완성되지 않음을 보여준다. 책의 초반부는 비교적 담담하다. “나는 왜 이 길을 선택했는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하지만 금세 깨닫게 된다. ‘꿈은 결심이 아니라 지속적인 선택의 결과’라는 것을.
2. 무대는 준비된 사람에게만 열리는 세계이다. 이 책의 핵심은 2부로, 공연 30일 전부터 시작되는 기록이다. 대본을 읽고, 숨을 맞추고, 몸을 만들고, 감정을 깎아내며 하루하루가 쌓인다. 특히 인상적인 건 연기는 ‘잘하는 기술’이 아니라 ‘버티는 과정’이라는 것이다. 삭발 연기, 사투리, 신체 훈련…
3. 무대 위는 가장 솔직한 장소다. 공연이 시작되면 이야기는 완전히 달라진다. 공연 전날의 심장 박동, 첫 무대의 공포, 관객과 마주하는 순간. 여기서 중요한 건 기술이 아니라 ‘나는 지금 살아 있는가’라는 감각이다. 무대는 거짓을 허용하지 않기 때문에 오히려 가장 진짜가 드러나는 공간이 된다.
4. 낯선 곳에서 비로소 자신을 증명하다. 영국 에든버러와 일본 공연 이야기는 이 책의 또 다른 하이라이트이다. 언어도, 문화도 다른 곳에서 한 벌의 ‘웨딩드레스’로 공연을 이어간다. 여기서 메시지는 분명하다: ‘진짜 이야기는 국경을 넘는다’ 그리고 동시에 ‘자신을 믿지 않으면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다’는 것이다.
5. 공연이 끝나도, 이야기는 끝나지 않는다. 마지막 장은 조용하지만 묵직하다. 조명이 꺼진 뒤에도 남는 것들: 외로움, 성장 그리고 다음 무대를 향한 결심. 결국 이 책은 이렇게 말한다. ‘삶도 하나의 연극이며, 우리는 모두 무대 위에 있다’라고.
이 책은 ‘연기를 잘하는 법’을 알려주지 않는다. 대신 이렇게 묻는다: “당신은 지금, 당신의 무대에서 제대로 살고 있습니까?” 저자는 이 책을 이런 분께 권하고 싶어한다. 무언가를 시작했지만 확신이 없는 분, 예술, 특히 연기에 관심 있는 분, ‘버티는 시간’이 길어져 지친 분. “결국 중요한 건, 내가 무대 위에 서 있는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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