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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품격(양장본 HardCover) : 중세의 기사는 어떻게 남자로 만들어졌는가
저자 | 차용구
출판사 | 책세상
출판일 | 2015. 10.30 판매가 | 23,000 원 | 할인가 20,700 원
ISBN | 9788970139524 페이지 | 488
판형 | 150*223*30 무게 | 750

   


중세의 기사, 어떻게 이상적 남자의 모습을 배웠는가! 남자에 관한 고정관념은 대부분 중세 유럽에서 그 원형을 찾을 수 있는데 이는 ‘힘’과 ‘기사’가 가지고 있는 상징 때문이다. 전쟁과 폭력의 시대였던 당시 남성에 주어진 첫 번째 덕목은 힘이었고, 힘이 있으면서도 여성과 노인 등 약자를 보호하고 정의를 실천하는 존재로 ‘기사’라는 이상적 남성상을 제시한 것이다. 『남자의 품격』은 12세기 플랑드르 지방의 수도사 랑베르가 쓴 ‘긴느 백자 가문서’를 기초로 만들어진 책으로 당대 이상적 남자의 모습을 한 남자의 일대기를 통해 살펴볼 수 있다. 《긴느 백작 가문사》에는 플랑드르의 긴느라는 지역에 위치한 군소 귀족 가문을 책임진 아르눌 백작의 전 생애를 살펴 볼 수 있다. 아르눌 백작은 열두 살이 되자 부모의 곁을 떠나 기사수업을 받았고, 남자다운 행동규범을 교육 받으며 ‘남자로서의’의 정체성을 형성해갔다. 당시 영주의 정치 행보는 가문과 영지 백성의 미래까지 좌우하는 중요한 부분이었고, 본인의 의사와 상관없이 귀족 남성의 책임은 중요했다. 그의 삶을 통해 우리는 남자라는 젠더에 관한 역사적 성찰을 시도하며, 남자가 짊어지고 가야 하는 것들을 진지하게 고민해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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