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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자K의 추리 과학실
저자 | 이광렬 (지은이)
출판사 | 블랙피쉬
출판일 | 2026. 03.25 판매가 | 16,800 원 | 할인가 15,120 원
ISBN | 9788968335365 페이지 | 180쪽
판형 | 148*210*11 무게 | 234

   


어린 시절 우리는 과학관의 신기한 전시물에 눈을 반짝이고, 직접 손으로 해 보는 실험에 열광하며 과학을 좋아했다. 그러나 본격적인 학교 공부가 시작되면 상황은 달라진다. 쏟아지는 생소한 용어, 복잡한 반응식, 암기 사항들에 치여 어느덧 과학은 재미있는 탐구가 아닌 지루한 시험 과목이 되기 쉽다.
고려대학교 화학과 이광렬 교수 역시 고교 시절까지 화학은 정말 재미없는 과목이었다고 고백한다. 이 책 《화학자K의 추리 과학실》은 바로 그 지점에서 출발했다. 과학의 숨은 재미를 발견할 틈도 없는 아이들과 과학의 즐거움을 잊고 사는(혹은 아예 맛본 적조차 없는) 어른들을 위해 저자는 명탐정 ‘화학자K’로 변신했다. 현실보다 더 현실 같은 30개 사건 파일을 창조하고, 사건의 경위를 추리하는 과정에서 필수 과학 지식을 해결의 무기로 활용한다.
독자는 추위에도 얼지 않는 강, 오디션 현장, 벤처 기업 연구소, 배터리가 폭발한 집 등 다양한 현장에서 발생한 사건을 ‘화학 탐정 일지’로 들여다보고, ‘과학 추리 수업’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가 되는 과학 원리를 배운다. 마지막으로 짧은 ‘과학 퀴즈’를 풀며 배운 내용을 머릿속에 각인한다. 소의 방귀에 불을 붙인 어리석은 방화 사건으로 연소와 소화 개념을 알고, 시간을 조작한 유물 위조범의 수법에서 산화/환원의 원리를 깨치며, 액체질소를 사용한 절도 사건에서 금속 결합을 배우는 등 중고등학교 과학을 관통하는 필수 개념들을 추리라는 강력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다. ‘공부’라는 부담 없이 과학의 핵심 원리를 내 상식으로 만들고 나아가 과학 문해력과 비문학 독해력, 논리적 추론력과 창의적 사고까지 높이는 신비한 과학책이다.
흥미진진한 추리를 통해 과학의 문턱을 낮춘 이 책은, 대한민국 대표 화학자가 설계한 정교한 ‘추리 과학실’이다. 과학을 재미있게 배우고 싶은 청소년 독자부터 이과적 교양을 쌓고 싶은 성인 독자, 그리고 수사물과 게임을 즐기는 지적인 독자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책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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