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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 앞에서 흔들리더라도 자신의 방식대로 스스로 결정하기! 『선택하지 않을 자유』는 결혼과 비혼에 관한 다양한 논의를 담은 책이다. 행복을 고정된 통념으로 판단하는 잣대에서 벗어나 유연하게 바라볼 수 있는? 시야, 주체적으로 행복해질 방법을 진솔하게 제시한다. 그리하여 타인의 판단에 흔들리지 않는, 원하지 않는다면 거부할 자유가 있을 때 비로소 나답게 행복한 삶이 가능해짐을 전한다. 10년 전만 해도 한국에서 ‘싱글’은 단순히 미혼, ‘솔로’는 연인이 없는 사람을 뜻했다. 그러나 이제 싱글 안에는 결혼하지 않겠다는 자발적 싱글(비혼)과 아직 안 한 비자발적 싱글(미혼), 이혼 후 혼자가 된 싱글, 싱글 맘과 싱글 대디 등 다양한 상황이 포함된다. 싱글이라는 단어 하나로 뭉뚱그리기에는 저마다의 삶의 방식이 다른 탓이다. 결혼은 인생의 필수 과정이 아닌 그 자체의 존폐로 화두가 되었다. 결혼은 하는 게 좋을까? 안 하는 게 좋을까?, 나는 결혼에 어울리는 사람인가? 비혼에 어울리는 사람인가?, 나는 어떤 사람일까? 어떤 삶을, 누구와 함께 해야 할까? 등 혼란 속에서도 우리는 행복한 삶을 위한 저마다의 해답을 찾아야 한다. 책은 결혼과 비혼 사이, 그 무한한 선택과 자유에 대해 솔직하게 고민을 나누고 이야기를 하고자 했다.

프롤로그 : 행복한 삶을 위한 저마다의 해답 찾기

PART 1 결혼, 선택하거나 선택하지 않을 자유
결혼 없는 삶, 괜찮은 걸까?
결혼 제도, 득과 실을 따져라
결혼 적령기는 선택할 수 있다
평생 한 사람을 사랑할 수 있을까?
남녀 모두 행복한 결혼, 가능할까?
혼자서도 행복해야 결혼해도 행복하다
이상형은 결혼의 필수 조건이 아니다
나와 비슷한 사람 VS 나와 다른 사람
부부라는 이름의 민낯
이런 결혼에는 브레이크를 걸어라

PART 2 온전히 나로부터 시작하는 삶
결혼, 못 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겁니다
비혼의 탄생과 역사
결혼이 현실이듯 비혼도 현실이다
비혼의 롤 모델은 현재진행형
싱글과 기혼, 서로의 선택을 존중하라
관계를 연결하는 기술, 끊어내는 기술
결혼과 출산은 별개의 사건이다
모든 순간, 나를 위해 쓰고 싶다
불안한 노후에 맞서는 재테크
아름다운 삶의 마무리를 위한 자세

PART 3 결혼과 비혼에 관한 새로운 태도
비혼인의 행복한 커뮤니티 라이프
타인의 삶을 판단하지 않는 태도
결혼의 경제학
결혼은 동업이다
관계에는 언어와 국적이 중요하지 않다
제도보다 ‘함께’를 선택하는 방법
결혼이 축복이라면 비혼도 축복
가족의 개념을 새로 쓰다
오롯이 나의 행복을 위해 선택하라

참고 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