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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정치학/외교학/행정학 > 정치인
마릴린 먼로 그리고 케네디 형제
저자 | 이상돈 (지은이)
출판사 | 에디터
출판일 | 2025. 03.27 판매가 | 28,000 원 | 할인가 25,200 원
ISBN | 9788967442903 페이지 | 428쪽
판형 | 152*215*30mm 무게 | 556

   


Marilyn Monroe & the Kennedy Brothers
먼로는 남성 우위의 할리우드 체제의 피해자이면서
그 시스템을 이용해 스타가 된 시대의 아이콘이었다

마릴린 먼로는 매우 불우한 유소년 시절을 보냈다. 그런 먼로가 우연한 기회에 포토그래퍼의 눈에 띄어 모델이 되고, 그 후 할리우드 영화계에 발을 들여놓게 되지만 그 과정은 순탄하지 않았다. 당시 할리우드는 나이든 부유한 남성들이 장악하고 있었다. 먼로는 이들이 지배하는 할리우드에서 살아남기 위해 눈물겨운 노력을 해서 결국 스타의 자리에 올랐다. 먼로는 남성 우위의 할리우드 체재의 피해자이면서 동시에 그 시스템을 이용해 스타가 된 인물이었다. 세상은 스타를 중심으로 움직이는 법, 먼로는 그 법칙을 최대한 이용할 줄 알았다.

최고의 스타가 된 먼로는 당대 최고의 인물들을 만났다. 먼로와 결혼했던 조 디마지오는 최고의 야구 선수였고, 아서 밀러는 최고의 극작가였다. 20세기 폭스의 대릴 자누크 회장, 미국 최고의 엔터테이너였던 프랭크 시나드라, 먼로와 함께 영화를 찍은 올리비에 로렌스, 이브 몽땅, 클라크 게이블도 당대 최고의 인물들이었다. 그리고 먼로는 당시 미국의 최고 권력자인 케네디 대통령과 제2인자인 그의 동생 로버트 케네디 법무부 장관과 연인 관계였다. 그러나 케네디 형제와의 관계로 인해 먼로의 생은 중간에서 중단되고 말았다. 그리고 케네디 형제도 먼로의 뒤를 이어 같은 운명의 길을 갔다. 먼로의 일생은 이 세상의 영화와 그 뒤에 숨겨진 욕망과 갈등, 그리고 그러한 모순의 결과가 무엇인지를 잘 보여준다.

흑백영화에서 컬러 영화로 넘어가던 1950년대에서 1960년대 초 할리우드 최고의 인기 배우였던 먼로. ‘섹스 심벌’로 불렸던 그녀는 전통적인 모럴에 묶여 있던 미국 여성들이 ‘성(性)의 자유’라는 새로운 관념을 받아들이기 시작할 시기에 최고의 인기를 누린 배우이자 당시의 시대정신을 상징했다.
그런 그녀의 생이 겨우 서른여섯의 나이에 갑자기 멈춰버렸다. 그녀의 죽음은 많은 의문과 의혹을 남겼지만, 그녀를 새롭게 조명하는 계기가 되었다. 먼로의 이상한 죽음은 그대로 묻히는 듯했으나 그녀를 사랑했던 사람들과 그녀의 이상한 죽음의 진실을 파헤치기 위해 오랫동안 애쓴 많은 사람의 노력 덕분에 하나둘 밝혀지기 시작했고, 마침내 그 비밀의 문이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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