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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착의 사상 : 오키나와 문제의 계보학과 새로운 사유의 방법
저자 | 도미야마 이치로 (지은이), 심정명 (옮긴이)
출판사 | 글항아리
출판일 | 2015. 02.23 판매가 | 19,000 원 | 할인가 17,100 원
ISBN | 9788967351830 페이지 | 424쪽
판형 | 140*214*30mm 무게 | 658g

   


‘오키나와 문제’를 근본부터 다시 생각하는 방법
‘오키나와 문제’와 관련한 기존 문헌 및 담론을 계보학적으로 재해석하여 오키나와를 바라보는 새로운 사유법을 제시

일본제국 편입 후 오키나와가 겪은 극빈, 전쟁, 기지화 등의 아픈 현실은 일본이라는 국가의 부흥이라는 이름 속에 지금까지도 은폐되어 있다. 국가에 의해 버려진 오키나와는 ‘오키나와 문제’라는 틀이 아닌 ‘오키나와인들의 경험’으로부터 ‘말’을 포착해감으로써 다시 사유되어야 한다.
국가에 의해 신문당한 이들의 식은땀에 무엇이 배어 있는가? 전후 오키나와 땅으로 돌아온 이들은 “몸은 잘 다잡고 있는 편이 좋다”며 “질문을 하지 말아달라”고 말한다. 이들이 두려워하는 것은 무엇이며, 그들의 태도에는 어떤 계기가 새겨져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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