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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신화/종교학 > 그리스로마 신화
명화로 보는 일리아스
저자 | 호메로스 (지은이), 강경수 (엮은이)
출판사 | 미래타임즈
출판일 | 2024. 01.15 판매가 | 21,800 원 | 할인가 19,620 원
ISBN | 9788965781929 페이지 | 572쪽
판형 | 152*220*27mm 무게 | 744

   


서울대학교 선정도서 호메로스의 대서사시
그리스·로마 신화의 뿌리
명화로 보는 오디세이아 [개정판][리커버 에디션]

“모든 위대한 문학작품은 『일리아스』거나 『오디세이아』다” -레몽 크노(R. Queneau)

『일리아스』는 고대 그리스 문학 가운데 가장 오래된 서사시이다. 그 제목은 트로이아인들의 왕성(王城)인 ‘일리온’에서 유래하였다. ‘일리아스’란 제목은 ‘일리온의 노래’란 뜻이다. 『오디세이아』와 더불어 고대 그리스와 후대 서양의 문학 예술과 문화의 전범(典範)으로 여겨지고 있다.

『일리아스』의 내용은 전설적인 트로이아 전쟁을 배경으로 51일간의 사건을 노래한 것인데, 그리스 장군인 아킬레우스를 중심 삼아 원한과 복수에서 파생되는 비극을 다뤘다. 9년 동안 계속된 전쟁 상황, 전쟁에 관여하는 올림포스 신들 및 장수들의 이야기 등을 위주로 한다. 이야기 전개에 따라 총 24편으로 나뉘며, 그리스의 대표적 시운 중의 하나인 6각운(Hexameter) 운율에 따라 지어졌다. 그리스 문학의 대부분이 운명론에 따른 체념이나 절망을 보여주는 것과는 달리, 정해진 운명에 굴하지 않고 영광스러운 죽음을 택하는 영웅의 모습을 그려내고 있다.

신화학자들은 『일리아스』를 “분노의 책”이라고 일컫는다. 『일리아스』는 아킬레우스와 아가멤논의 불화에서 시작한다. 아니, 아가멤논에 대한 아킬레우스의 분노에서 시작한다. 더 엄밀히 말하자면, 이 작품은 아킬레우스의 분노에서 시작하여 그의 분노로 끝난다. 오죽했으면 저자인 호메로스가 『일리아스』의 서두에서 무사 여신에게 “아킬레우스의 분노”를 노래해 달라고 간청했을까?

“분노를 노래해 다오, 시의 여신이여. 펠레우스의 아들 아킬레우스의 그 저주스러운 분노로 해서, 헤아릴 수 없는 괴로움을 아카이아 편에 끼쳐 주었고, 또한 수많은 위대한 용사들의 넋을 저승으로 보내게 되었느니라. 그리고 그들의 시체는 들개나 날짐승의 먹이가 되었도다.”

크세노파네스나 플라톤은 『일리아스』가 신들을 인간과 똑같은 결점을 지닌 부도덕한 존재로 그리고 있다고 비판했다. 하지만 아리스토텔레스나 호라티우스는 그 문학성을 높이 평가하였다. 그래서 『일리아스』는 헬레니즘 시대 및 로마 시대에 중요한 교과서로 이용되었다. 또한 베르길리우스는 호메로스의 시에 영감을 얻어서 『아이네이스』를 썼는데, 이 작품은 다시 단테와 밀턴에게 깊은 영향을 미쳤다.

『명화로 보는 아이네이스』는 독자들이 『일리아스』의 줄거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헤시오도스의 『신들의 계보』를 참조하여 전쟁 발발의 원인부터 이야기하고 있으며 오비디우스의 『변신 이야기』, 불핀치의 『그리스 신화』 등을 곁들여 이야기를 풍성하게 진행시켜 나갔다. 또한 유명 화가들의 명화, 그리스 도자기 그림과 조각 작품 300여 점을 이야기에 맞게 구성하여 생동감을 더하고 새롭게 개정한 리커버 에디션으로 더욱 소장 가치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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