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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풀을 긁어내는 마음으로 : 50대 남자가 설거지를 하며 생각한 것들
저자 | 이은용 지음
출판사 | 씽크스마트
출판일 | 2021. 07.31 판매가 | 11,800 원 | 할인가 10,620 원
ISBN | 9788965292814 페이지 | 192쪽
판형 | 130 * 210 mm 무게 |

   


스토리인 시리즈의 8번째 책이다. 〈아들아, 콘돔 쓰렴〉을 통해서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어떻게 올바른 성과 페미니즘을 교육시킬 것인지에 대해서 이야기했고 〈나, 페미니즘하다〉를 통해서는 2010년대의 한국 페미니즘 운동의 큰 줄기에 대해 다루었던 이은용 기자가, 이번에는 설거지하는 수세미를 손에 들고서 느낀 바를 〈밥풀을 긁어내는 마음으로〉라는 이름으로 묶어내었다.

설거지를 ‘여자의 일’로 칭하며 여전히 부엌에 발도 디디지 않는다고, 전기밥솥도 열 줄 모르며 라면도 끓일 줄 모른다는 것을 자랑으로 내세우는 남자들을 텔레비전 등 여러 미디어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2021년. 이은용 기자는 가만히 앉아 자신은 왜 설거지를 시작하게 되었는지, 또 얼마나 오래 해왔는지를 헤아려보았다.

이은용 기자는 자신이 그동안 해왔던 설거지에 얽힌 이야기를 담담하게, 때론 웃음을 섞어가며 풀어 내려간다. 〈밥풀을 긁어내는 마음으로〉를 통해 그는 지금까지 가사노동을 ‘하찮은 일’로 치부해왔던 수많은 한국 남성들을 점잖게 꾸짖는 한편, 직접 싱크대에 서서 자신이 먹은 밥그릇의 밥풀을 긁어내보라고 권유하고 있다. 분명 무언가 달라지는 것이 있을 거라고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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