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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사회운동 >
대중과 폭력 : 1991년 5월의 기억
저자 | 김정한
출판사 | 후마니타스
출판일 | 2021. 05.17 판매가 | 13,000 원 | 할인가 11,700 원
ISBN | 9788964373767 페이지 | 196쪽
판형 | 133 * 203 mm 무게 |

   


1991년 5월 투쟁을 직접 경험한 연구자가 쓴 사례연구서로 1991년 5월 투쟁 30주년을 맞아 출간된 개정판이다.
1991년 봄, 백골단의 폭행으로 명지대생 강경대가 사망하고, 한진중공업 노조위원장 박창수가 의문사했으며, 성균관대생 김귀정이 시위 도중 경찰의 강경 진압으로 사망했다. 이 과정에서 전남대 박승희를 비롯해 김영균, 천세용, 김기설, 윤용하, 이정순, 김철수, 차태권, 정상순, 이진희, 석광수 등 학생, 노동자, 빈민 11명이 연이어 분신했다. 불과 두 달이 채 안 되는 사이에 14명이 사망하고 전국적으로 6월 항쟁 이후 최대 규모의 거리 시위가 벌어지며, 91년 5월은 ‘제2의 6월 항쟁’으로 불리기도 했다.
1987년 6월 항쟁 이후 1991년 5월에 이르는 4년여 동안의 기간은 민주화의 힘과 탈민주화의 힘이 교착적으로 대립했던 시기로, 1991년 5월과 6월에 걸쳐 벌어진 60여 일간의 투쟁은 민주화가 확대될 것인가 축소될 것인가를 가늠하는 분수령이었다. 저자는 ‘87년 체제’가 아닌 ‘91년체제’를 통해 이를 분석하며 대중 운동의 메커니즘과, 폭력/비폭력, 반폭력 등을 둘러싼 이론적 쟁점을 정치철학적으로 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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