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Home    |    신간도서    |    분야별베스트    |    국내도서


인문학 > 철학 일반 > 교양 철학
인간론
저자 | 박호성 (지은이)
출판사 | 종합출판범우
출판일 | 2023. 08.25 판매가 | 38,000 원 | 할인가 34,200 원
ISBN | 9788963655284 페이지 | 754쪽
판형 | 153*225*35mm 무게 | 1053

   


『평등론』『공동체론』의 저자- 박호성 교수가 밝히는 인간론!
수천 년 동안 자연과 함께 해온 인간,
‘인간 없는 자연’은 문제될 게 없으나 ‘자연 없는 인간’은 생존불능이다.
이제 생태계의 주도적 양심세력으로 인간은 자연에 헌신해야 마땅하다.


저자는 ‘인간의 본성’을 한마디로 ‘고독’과 ‘욕망’으로 규정하며, 그 자세한 의미와 특성을 다각도로 해부하고 있다. 나아가 이러한 고독과 욕망이 결국엔 사회적 ‘인연’(因緣)과 떼려야 뗄 수 없는 상관관계를 맺고 있다는 점에 주목한다. 이런 의미에서, 인간이란 인연의 굴레 안에서 다양한 사회적 상호관계의 쳇바퀴를 굴리며 생명활동을 전개해왔고, 또 전개해나갈 수밖에 없는 존재라 역설한다. 이를테면 ‘인연’을 한마디로 인간관계의 기본토대로 간주하는 것이다.

다른 한편 인간이 고독한 존재이기 때문에 공포심을 지닐 수밖에 없고, 또 욕망으로 가득 찬 존재인 탓에 이해관계를 본능적으로 추구할 수밖에 없음을 대단히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파악한다. 하지만 결과적으로 바로 인간의 본성에서 유래하는 이 공포심과 이해관계, 즉 ‘인’(因)은 주어진 자연환경 속에서 인간을 서로 결집토록 해 공동체를 구성토록 이끄는 자연적 추동력, 즉 ‘연’(緣)과 결합한다. 다시 말해 인간은 본성적으로 ‘인연’(因緣)의 직접적 창조자이자 동시에 산물이기도 하다는 관점에 초점을 맞춘다.

그리하여 저자는 무엇보다 ‘인연’ 개념에 입각해, 인간의 존재, 인간관계, 인간의 역사, 인간과 자연 등의 주요 주제들을 투시한다. 나아가 역사를 바라보는 ‘인연사관’이라는 독특한 시각까지 제시한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인연 휴머니즘’의 시각으로 결론에 값하고 있다.


 

고객센터(도서발송처) : 02-835-6872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0 메트로타워 16층 홈앤서비스 대표이사 최봉길
COPYRIGHT ⓒ HOME&SERVICE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