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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사회학 > 사회학 일반
반둥 이후 글로벌 사우스의 국제정치사회학
저자 | 김태균 (지은이)
출판사 | 진인진
출판일 | 2023. 07.01 판매가 | 27,000 원 | 할인가 24,300 원
ISBN | 9788963475639 페이지 | 372쪽
판형 | 153*225*30mm 무게 | 521

   


제3세계론의 역사적 전개과정을 ‘국제정치사회학적 상상력’이라는 고유 시각으로 분석한 연구서이다. 우리나라의 제3세계 연구는 80년대 중반 이후 종속이론과 세계체제론을 대상으로 본격화되었으나, 베를린 장벽 붕괴와 소련 해체로 미국 중심의 1국 체제가 성립된 이후 그 명맥이 끊어진 바 있다. IMF 위기 이후 미국 주도의 신자유주의 체제에 편입하여 착실하게 성장한 우리나라는 2010년 OECD DAC 가입 이후 그 지위가 개발 원조 수원국에서 공여국으로 변모하게 되었고, 이에 따라 제3세계 혹은 글로벌 사우스에 대한 우리 고유의 새로운 인식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반둥 이후 글로벌 사우스의 국제정치사회학』은 제3세계에 대한 기존의 제한된 인식을 전방위적으로 확장해야 하는 국면에 걸맞은 새로운 접근방법으로 ‘거꾸로 읽는 국제개발’ 프레임을 제안하며, 그 연구 작업의 중요한 역사적 계기로 1955년 개최된 반둥회의를 설정하며 그 접근 방법론으로 ‘국제정치사회학적 상상력’을 적용한다. 이러한 대안적 상상력을 통해 저자는 19세기 이래 2세기 남짓 기존 강대국의 국제질서에 도전해 온 글로벌 사우스의 역사를 관통하는 변증법적 공통 분모로 ‘대항적 공존’ 개념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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