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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 양생법
저자 | 정창권 (지은이)
출판사 | 북코리아
출판일 | 2022. 10.25 판매가 | 15,000 원 | 할인가 13,500 원
ISBN | 9788963249704 페이지 | 240쪽
판형 | 148*210*20mm 무게 | 312

   


조선 사람들의 건강관리법 마음, 성, 음식, 신체, 도인술, 양로술

옛사람들은 양생법을 배워 건강을 지키고 하늘이 내려준 수명인 천수(天壽)를 누리고자 했다. 위의 『황제내경』에서도 “상고 시대 사람들은 양생의 도(방법)를 알아 음식을 절도 있게 먹고, 일상생활을 규칙적으로 했으며, 분별없이 몸을 괴롭히지 않았기 때문에 몸과 마음을 모두 건강하게 하여 천수(100세)를 누릴 수 있었다”라고 말하고 있다. 하지만 근대 이후 서양의학이 득세하면서 한의학과 함께 양생학도 급격히 사라져갔다. 현대의학은 항생제의 발달로 급성질환의 치료에는 큰 향상을 이루었다. 하지만 만성질환이나 생활습관병에 대한 문제는 여전히 숙제로 남아 있다. 현대는 100세 시대로 오래도록 질병을 예방하고 건강한 상태를 유지하는 게 중요해지고 있는데, 현대의학은 그에 대한 분명한 한계를 갖고 있다.

건강은 병이 난 뒤에 치료해서 되찾는 것이 아니라 병이 나기 전에 잘 관리하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런 점에서 선인들이 몸으로 터득하여 후대에 전해준 양생에 대해 새롭게 주목할 필요가 있다. 양생은 병이 나기 전에 미리 막을 수 있는 최고의 건강관리법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근대 이후 잃어버린 양생의 전통을 새롭게 복원하기 위해 마련한 것이다. 먼저 양생의 개념과 기원, 역사적 전통 등 양생의 역사를 개괄적으로 살펴본 다음, 조선의 양생법을 총론, 마음, 성, 음식, 신체, 도인술, 양로술 등으로 유형을 나누어 체계적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또한 구체적인 양생법에 대해 머리 복잡하게 구구절절 설명하기보다는 직접 원문의 번역본을 통해 그야말로 생생하게 살펴본다.

건강은 그저 쉽게 얻어지는 게 아니다. 평소 올바른 생활습관과 강인한 의지력, 꾸준한 실천이 있어야 지킬 수 있다. 다시 말해 철저한 자기관리가 필요하다. 이 책이 잃어버린 양생법을 복원하여 현대인이 건강을 유지·관리하여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싶다. 더 나아가 건강은 치료가 아니라 예방이라는, 현대인의 건강에 대한 패러다임을 전환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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