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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라! : 아우구스티누스의 내적 성찰과 사회윤리
저자 | 문시영 지음
출판사 | 북코리아
출판일 | 2021. 01.10 판매가 | 18,000 원 | 할인가 16,200 원
ISBN | 9788963247281 페이지 | 328쪽
판형 | 152 * 225 mm 무게 |

   


대부분의 경우에 신앙생활은 역동적이다 못해 분주할 정도로 헌신해야 하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다. 큰 소리로 기도하고 동작을 크게 하여 찬양해야 하는 것으로 생각해왔던 것 또한 사실이다. 시끄럽다는 반응은 있을지 몰라도, 잘못된 것은 아니다. 그 와중에 ‘번영의 복음’에 길들여졌다면, 교회의 외적 성장과 화려함에 집착해왔다면, 자성이 필요해 보인다. 성찰하는 신앙으로, 성찰하는 기독교로 성숙해야 할 과제가 주어진다. 내적 성찰을 통해 복음의 본질에 다가서고 성숙해야 한다.
이 책은 아우구스티누스가 찾아낸 바른 길에 대해 살펴보고 이를 통해 우리의 삶에 성찰을 주는 책이다. 따라서 일차적으로 그리스도인으로 하여금 자신들이 걸어가고 있는 길을 확인하고 확신하게 하며 성숙하도록 이끌어주려는 목적을 지닌다. 내적 성찰을 가진 자로서, 혹은 아우구스티누스가 제시한 그 길을 이미 알고 있는 자로서, 그리스도인들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재확인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이 이 책에 담겨 있는 셈이다.
밖으로 나가는 경향을 지닌 현대인 모두에게, 아우구스티누스의 통찰은 중요한 길잡이가 되어 주리라 기대된다. 여기에 요약한 일곱 가지 어드바이스가 내적 성찰에 관심하는 모든 현대인에게 설득력과 호소력 있는 교훈이기를 기대해본다. 아우구스티누스의 관점은 종교를 넘어서, 모두에게 통찰을 주는 인문학의 고전으로 읽을 수 있는 가치를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통해 ‘내적 성찰에 기초한 사회윤리’를 향하는 길에 여러분을 초대하고 싶다. 이 길에, 아우구스티누스가 ‘가이드’이자 ‘멘토’로 기꺼이 나섰다. 특히, 아우구스티누스가 당시의 문화와 광범위한 대화를 지속적으로 추구하여 그들과의 소통을 통해 논박과 토론의 근거를 공유하고 있었다는 점은 그가 우리에게 나누어줄 이야기를 지니고 있음을 반증해 주는 듯싶다. 소통과 연결이 중요해진 우리 시대를 향하여 성찰의 중요성에 대해, 성찰하는 신앙의 필요성에 대해, 아우구스티누스가 결정적인 통찰을 줄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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