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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데믹과 정치
저자 | 김기흥 (지은이)
출판사 | 동아시아
출판일 | 2025. 08.01 판매가 | 16,800 원 | 할인가 15,120 원
ISBN | 9788962626704 페이지 | 200쪽
판형 | 128*188*10 무게 | 200

   


전통적인 방역 전략은 더 이상 통하지 않았다
새로운 감염병에는 새로운 상상력이 필요했다
전례 없는 코로나19 감염병 사태에 맞서
한국만의 질병 경험은 어떤 전략을 탄생시켰을까?

21세기가 시작되면서 한국은 감염병의 천국이라는 오명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사스(2003)부터 신종플루(2009), 메르스(2015), 코로나19(2019)까지 다양한 신종 감염병이 약 5년 주기로 등장했다. 감염병의 끝판왕으로 불리는 코로나19 이후 또다시 어떤 감염병이 세상을 휩쓸고 지나갈지 상상만 해도 불안감과 공포심이 몰려온다.
새로운 감염병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나타날지 전혀 알 수 없어 예방하기 어렵다. 우리가 유일하게 할 수 있는 일은 감염병이 발생했을 때 확산을 막거나 늦추는 일, 곧 방역이다. 사람들이 밀도 높게 연결된 현대사회에서 개인의 방역 노력은 한계가 있으므로 국가가 주도하는 방역 정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그런 의미에서 지난 감염병 방역 정책의 사례들을 고찰하는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
코로나19 초기 단계에서 많은 서구 국가는 개인의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행동 방역 전략을 시도하다가 대부분 실패했다. 반면, 한국은 임기응변을 발휘해 공간을 통제하는 공간 방역 전략으로 감염병 확산을 효과적으로 막아냈다. 이 책에서는 성공적인 K-방역 정책의 탄생 배경이 한국만의 특수한 질병 경험에 있다고 보고, 이에 관해 심층적이고 다차원적인 분석을 시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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