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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모으는 생쥐
저자 | 소중애 (지은이), 이강훈 (그림)
출판사 | 열림원어린이
출판일 | 2025. 04.18 판매가 | 18,000 원 | 할인가 16,200 원
ISBN | 9788961555753 페이지 | 196쪽
판형 | 148*210*20mm 무게 | 574

   


“살아 있는 모든 이에게 주어진 운명의 시간은
오롯이 그들 자신이 누려야 해.”

트럼프 대통령이 던진 화두, ‘시간 운용 방식!’

개처럼 ‘망망망’ 짖는 이상한 생쥐가 모은
누군가 그토록 살고 싶어 했던 시간들.
“당신의 시간 자루는?”


여러 심리학 연구에 따르면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 증상으로 성인이 되어서까지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사람들 대부분은 시간 관리와 약속 지키키를 어려워합니다. 자연스럽게 흘러가는 시간이 결국 우리 삶을 쥐고 흔드는 것입니다. 한편 최근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서머타임(일광 절약 시간제) 폐지를 주장해, 시간 운용 방식에 대한 논란이 다시금 불거졌습니다. 서머타임은 여름철 낮 시간이 길어지는 것을 활용하여 표준시를 한 시간 앞당기는 제도로, 유럽과 북미 등 70여 개국에서 시행하고 있지요. 서머타임이 시작되면 무엇이 달라지냐고요? 사람들은 시곗바늘을 한 시간씩 앞당깁니다. 미국과 우리나라 시차가 한 시간 줄어들지요. 그런데 시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려고 시도한 이 제도가 오히려 생체 리듬을 혼란스럽게 만든다거나 현대사회에는 불필요하다는 의견도 많습니다. 한 시간을 앞당기고 미루는 것이 왜 이토록 중요한 화두인 걸까요? 시간은 인류 모두에게 공평히 주어진 재산이지만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그 가치가 확연히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만약 누군가 버리는 시간을 꼭 필요한 자에게 줄 수 있다면 어떨까요? 『시간을 모으는 생쥐』는 이러한 상상에서 출발하는 이야기입니다. 생쥐 ‘망망이’는 조금 이상합니다. 보통 생쥐보다 귀가 다섯 배는 길고, 겨드랑이 사이에 이상한 막 같은 게 돋아났지요. 게다가 개처럼 ‘망망망’ 하고 짖기까지 합니다. 망망이는 우연히 시간 자루를 주운 뒤 시간을 모으러 다니는데요. 누군가에게 필요 없는 시간이 다른 누군가 ‘그토록 살고 싶던 시간’이 되는 아이러니 속에서 시간을 모으고 나눠 주느라 고군분투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더 큰 비밀을 깨닫게 되는데요. 오래된 중국 이야기책에서 발견한 그 비밀은 과연 무엇일까요? 망망이의 겨드랑이 사이에 있는 이상한 막은 도대체 어디에 쓰일까요? 지금, 그 신비한 모험 속으로 함께 떠나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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