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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비평/칼럼 > 정치비평/칼럼
추락하는 중에도 날개는 자란다
저자 | 심평식 (지은이)
출판사 | 한솜미디어(띠앗)
출판일 | 2023. 02.10 판매가 | 12,000 원 | 할인가 10,800 원
ISBN | 9788959595716 페이지 | 200쪽
판형 | 148*210*20mm 무게 | 260

   


최근대(最近代) 우리나라 형국(形局)을 모처럼 살펴봤다.

1945년 8월 15일 해방 이전의 대한민국은 나라 꼴이 아니었다. 중국과 일본의 식민지를 감내하며 어깨 펴지 못한 긴 세월을 암울하게 살았다. 그때에 안중근·나석주·광주학생사건·이봉창·윤봉길 등 목숨을 초로(草露)와 같이 던진 독립투사들이 있었다. 괄목(刮目)한 역사적 사건은 미국의 2차 세계대전 승리의 역사였다. 이로 인해서 유럽의 소국들이 식민지에서 벗어났다. 우리나라도 열망했던 해방을 맞이했다는 것은 천고만난(千苦萬難)을 탈탈 털고 천세만세 자립 독립 국가로 복원한 거룩한 역사의 틀을 찾았다고 자부했다.

1950년 6.25사변 때는 중공이 김일성 괴뢰군의 뒤를 밀어준 전쟁 때문에 남한 일대가 쑥대밭처럼 밟히다가 유엔 16개국 군대지원 병력으로 완전 물리치기 전 1953년 휴전협정 조인으로 전쟁은 잠시 멈췄지만, 전투병력 사망자만 8백만 명이 넘는 피 흘린 역사의 후유증은 지구가 멸망할 때까지 지워지지 않을 것이다. 오늘날 일취월장 나라 발전의 요인은 박정희 대통령의 ‘새마을’ 정신으로 온 국민의 열정적인 노고와 대통령의 깨끗한 통치력과 국가와 국민을 위한 투철한 애국심의 발로에 있었다고 온 국민은 믿고 있다.

2017년 5월 10일 제19대 문재인 대통령은 취임사에서 ‘한 번도 경험해 보지 않은 나라’(한경보나)를 만들겠다고 다짐했지만 허구였다. 친북성향이 묻어 있는 ‘고려연방제’가 스치면서 엉킨 사회주의가 꿈틀거리는 게 느껴졌다. 그 후 국가정책 그래프도 얄궂게 흔들거리는 모습 따라 변했다. 언론과 유튜브 등에서도 못마땅하게 여기는 소리가 높아졌다. 필자 역시 못내 짜증새가 일 때마다 펜을 들어 못내 아쉬운 부분을 기록으로 남겼다. 잘 쓰고 못 쓰고를 떠나 진솔한 정심(正心)과 복심(腹心)만으로 옮겨놓았다고 말하고 싶다.
- 본문 「책머리에」중에서 발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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