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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과사상 the interview 시리즈 첫 번째 책이다. 최강욱 전 의원과 정영진 방송인을 지승호 작가가 인터뷰했다. ‘윤석열 탄핵’부터 ‘트럼프의 정치, 외교’에 이르기까지 선 굵은 국내외 정세에 대한 깊이 있고 다채로운 담론이 담겨 있다. 우리가 미처 알지 못했던 ‘인간 최강욱’, ‘인간 정영진’의 진솔하고 담백한 매력도 엿볼 수 있다. 아울러 ‘처음부터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에 반대’, ‘이재명 대표의 날개가 꺾일 가능성은 전무’, ‘트럼프 시대에도 공략할 틈은 있어’, ‘오너만 위한 경영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 등의 주제들이 흥미진진하게 전개된다.

머리말 | ‘인물과사상 the interview’ 시리즈를 내며

최강욱 | 尹의 파탄을 예감하다

윤 정부 ‘법치’의 민낯이 드러난 계엄령
처음부터 윤석열 검찰총장 임명에 반대
참여 정부와 문재인 정부의 검찰 개혁에서 배워야 할 점
30퍼센트의 탄핵 반대를 어떻게 대할 것인가
수사-기소 분리 등 검찰 개혁 입법을 서둘러야
검언유착의 고리를 끊어야
이재명 대표의 날개가 꺾일 가능성은 전무
민주당 정체성은 중도 우파 정당이 맞아
민주당의 탄핵 공세엔 불가피한 측면이
내란 세력 정리 위해 압도적 승리 필요
압수수색 영장 남발의 문제
사법개혁은 어떻게 할 것인가?
회전문 인사는 어떻게 막을 것인가?
기수별 검사 등수 리스트
공수처는 나름의 역할을 했다
검찰의 정당화를 막아야
최초로 육군 대장을 구속했던 법무관
조국 사태는 ‘검찰 쿠데타’의 시작으로 기록될 것
개인적으로는 문화예술 영역을 선호
문재인 대통령을 악마화하는 것은 잘못
법조 출신의 정치인화는 출세주의 탓이 커
헌재의 대국민 사과 있었더라면
개헌의 타이밍과 방향이 걱정스러워
한 권한 대행의 헌법재판관 임명은 문제
내란죄 재판은 오래 걸릴 이유 없어
차기 정부는 국민 불안을 진정시키는 데 집중을
교육을 비롯한 철저한 개혁 필요
판결문 공개가 법조 적폐 해소 첫걸음
대선 압승을 바탕으로 영리한 대미 협상 나서야
정권 교체 위해 필요한 모든 일 할 각오
차기 정부 ‘탕평인사’는 2기 내각부터
이재명 대표 주변에서 큰 그림 그릴 사람 아쉬워
‘김어준 리스크’에 제동 걸 인물 필요
새 세상을 만들려면 시민의 적극 참여가 필수

정영진 | 의심과 호기심, 합리적 이성으로 완성한 기획의 귀재

나는 고발한다. 당신의 뻔한 생각을
의심하라, 끊임없이 자문하라
지도층이라면 책임감을 가져야
경제 콘텐츠의 신경지를 연 삼프로 TV
고민이 없어 보였던 어느 대통령 후보
속아서 뽑아준 사람 책임이 더 크다
트럼프 시대에도 공략할 틈은 있어
과하다 싶을 정도의 경제 부양책 필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한 자영업
기대가 적으면 스트레스도 없다
새 일을 시작할 때의 세 가지 기준
취향이 돈이 되는 시대가 온다
현재 결혼제도에는 문제 많아
계엄령은 결국 소통 부족이 원인
진정한 과학적 사고가 필요하다
성숙하고 독립된 성인을 못 키워서 문제
온라인 댓글은 진정한 소통이 아니다
실패에 가혹한 풍토가 의대 열풍의 한 원인
한강 둔치에 임대주택을 짓자
오너만 위한 경영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
실력자를 알아 보는 것도 능력
더 할 수 있는 게 없다고 여겨 〈매불쇼〉 하차
나중에 도서관 만드는 게 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