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Home    |    신간도서    |    분야별베스트    |    국내도서


사회과학 > 비평/칼럼 > 한국사회비평/칼럼
나의 주거 투쟁
저자 | 김동하 (지은이)
출판사 | 궁리
출판일 | 2018. 06.22 판매가 | 15,000 원 | 할인가 13,500 원
ISBN | 9788958205333 페이지 | 288쪽
판형 | 148*220*20mm 무게 | 502g

   


주거가 ‘투쟁’이 된 세상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을 위한 응원가!
“주거는 곧 인생이다!”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인 자리에서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이야기가 집에 관한 대화다. 누구는 어디에 신혼집을 마련했는지, 전셋집 구하기가 얼마나 어려운지, 내 집 마련을 위해 대출을 알아보고 있다는 등, 저마다의 이야기가 끝이 없이 이어진다.

현대인은 누구든 좀 더 나은 주거를 위해 몸부림친다. 저 많은 아파트와 집 중에 왜 내 몸 하나 뉘일 곳이 없는지 한탄스럽고, 치솟는 집값을 욕하면서도 나도 어서 내 집을 마련해 저 대열에 편입하고 싶은 유혹도 든다. 월세에서 전세로, 전세에서 매매로 내 집 마련의 꿈을 실현하기를 원한다. 그런 의미에서 현대인은 모두 ‘주거 투쟁’의 주체라 할 수 있다.

30대 후반으로 향해 가는 저자 역시 주거 투쟁의 최전선에 서 있다. 10대 시절, 이사를 자주 다니며 여러 형태의 주거를 경험했고, 대학에 들어가며 독립하여 자취와 하숙, 더부살이를 오갔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키우면서부터는 주거 투쟁이 더 절실하게 다가왔다. 이 책 『나의 주거 투쟁』은 30대인 저자가 10대 시절부터 지금까지 자신이 살았던 집을 하나씩 되돌아보며 써내려간 ‘주거 이력서’다.

아주 사적(私的)인 주거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우리들 한 명 한 명의 삶에 주거가 왜 중요한지 자연스레 깨닫게 된다. 주거권은 인간의 최소한의 권리다, 라고 말하기 전에 한 개인의 삶을 ‘주거’와 ‘집’, ‘이사’라는 주제어로 그려 보이며 집의 의미를 구체적인 삶 속에서 되짚어 보게 하는 글들이다. 인생의 과정마다 몸으로 부대끼며 알게 된 집의 의미가 때로는 경쾌하게 때로는 뭉클하게 그려진다.




 

고객센터(도서발송처) : 02-835-6872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0 메트로타워 16층 홈앤서비스 대표이사 최봉길
COPYRIGHT ⓒ HOME&SERVICE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