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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여성학이론
온갖 무례와 오지랖을 뒤로하고 페미니스트로 살아가기
저자 | 화사 외 42인 (지은이), 한국여성민우회 (엮은이)
출판사 | 궁리
출판일 | 2017. 09.18 판매가 | 14,000 원 | 할인가 12,600 원
ISBN | 9788958204732 페이지 | 256쪽
판형 | 135*205*20mm 무게 | 394g

   


대한민국에서 페미니스트로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인가?
변하지 않는 것 같은 세상에서, 돌이킬 수 없이 변한 자신을 지키며
작지만 분명한 변화를 만들어가는 페미니스트들의 생생한 기록!
육아, 결혼, 이별, 가족, 명절, 직장생활, 종교, 병원, 장례식 등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의 거의 모든 일상을 다룬 책!

페미니스트가 되고, 페미니스트들과 함께 싸우고, 곧 세상이 변할 것이라는 희망에 차 있다가도, 나를 둘러싼 상황을 돌아보곤 한숨 쉬게 되는 것. 페미니스트로 살아간다는 것은 늘 이런 일의 반복이다. ‘차라리 페미니즘을 몰랐다면’이라는 가정을 괜히 해보기도 하지만, 되돌아갈 수는 없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렇다면 이 땅에서 페미니스트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고, 또 무엇이 필요할까? 이 책은 이 물음에 대한 답을 함께 생각해보고자 권한다.

이 책에는 긴 시간 동안 여성주의 활동가로 살아온 이부터 이제 막 페미니즘에 발을 들여놓은 이까지 각자의 공간, 각자의 위치에서 페미니즘을 고민하고 실천하는 이들(여성과 남성들)의 진솔한 이야기가 오롯이 담겨 있다. 2007년부터 2016년까지 10년 간 한국여성민우회의 소식지 [함께가는 여성]과 홈페이지에 실렸던 페미니스트들의 글을 선별하고 보완하여 엮었다. 제모, 패션, 건강 등 몸과 관련된 이야기, 함께 혹은 홀로 사는 삶에 관한 이야기, 결혼과 육아에 대한 고민, 그리고 직장, 교회, 장례식 등에서 겪었던 다툼과 갈등 등 페미니스트라면 한 번쯤 직면했을 경험들이 생생하게 펼쳐진다. 읽기 좋게 쓰인 짧은 에세이들이지만 결코 가볍지만은 않다. 일상의 이야기 곳곳에서 페미니즘의 주요 이론적 성찰들이 쉴 새 없이 교차하며 우리에게 많은 생각의 거리들을 던져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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