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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법의 기초
저자 | 토마스 홉스 (지은이), 김용환 (옮긴이)
출판사 | 아카넷
출판일 | 2023. 07.14 판매가 | 24,000 원 | 할인가 21,600 원
ISBN | 9788957338599 페이지 | 388쪽
판형 | 152*210*30mm 무게 | 504

   


국내 최초 번역!
‘리바이어던’의 철학자 토마스 홉스의 정치철학 3부작의
밑그림이자 출발점


‘만인에 대한 만인의 투쟁’, ‘리바이어던’ 등으로 알려진 토마스 홉스의 『법의 기초: 자연과 정치』가 국내 최초로 번역 출간되었다. 『법의 기초』는 『시민론』, 『리바이어던』과 함께 홉스의 정치철학 3부작으로 일컬어지지만, 1982년에 번역된 『리바이어던』, 2013년에 번역된 『시민론』에 비해 여태껏 번역되지 않았다. 『리바이어던』에 비해 덜 유명하고 분량도 3부작 중 가장 적어 번역되지 않았다고 하는 것은 이 책의 중요성을 간과한 말이다. 1640년, 홉스의 나이 52세 때 필사본 형태로 나온 『법의 기초』는 그의 저서 중 최초의 것으로서, 이후 출간된 『시민론』(1642), 『리바이어던』(1651)의 기초 자료이자 홉스 정치철학의 밑그림이다.

한편 이 책의 원제는 ‘The Elements of Law, Natural and Politic’으로, 직역하면 ‘법의 기초들, 자연법과 정치법’이다. 그러나 이는 책의 전체 성격과 내용을 법체계로 축소할 우려가 있다. 홉스는 “인간의 본성, 정치 체제 그리고 법에 관한 지식”에 주목하여 다양한 논점을 취한다. 총 19장으로 구성된 1부에서는 열세 개의 장에서 인간의 자연적 기능인 감각과 지각과 정념에 관해 다루며, 자연법에 관한 논의는 16~18장에서만 다룬다. 총 10장으로 구성된 2부에서는 아홉 개의 장에서 정치 체제에 관해 여러 관점에서 논하며, 법의 본질과 종류에 대해서는 마지막 10장에서만 언급한다. 따라서 제목을 ‘자연법과 정치법’ 대신 ‘자연과 정치’로 옮기는 것이 홉스의 사상과 더 맞닿아 있다고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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