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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신화/종교학 >
교회가 가르쳐주지 않은 성경의 역사
저자 | 정기문 저
출판사 | 아카넷
출판일 | 2020. 06.15 판매가 | 13,000 원 | 할인가 11,700 원
ISBN | 9788957336793 페이지 | 208쪽
판형 | 130*205mm 무게 |

   


신의 말씀은 어떻게 ‘관리’되어왔을까?
성경 안의 모순과 기괴함, 기독교 그리고 욕망에 관한
‘가르쳐지지 않은 진실’의 역사를 만난다

성경이 ‘줄어들고’ 있다! 성경을 들춰보면 기이하게도 ‘없음’이라고만 적혀 있는 13개의 구절이 있다. 원문에는 없었던, 후대의 변개(change)임이 명백해서 내용이 지워진 구절들이다. 괄호나 꺽쇠를 친, 진정성을 의심받고 있는 구절들도 많다. 왜 그럴까? 성경이 쓰인 고대에는 필사 즉 베껴 쓰기로 문서가 전해졌기에 손쉽게 변개를 감행할 수 있었던 까닭이다. 역사상 등장했던 수많은 기독교 분파들은 자기네가 옳다고 주장할 때면 성경을 근거로 대곤 했고, 불리하다 싶으면 성경 구절을 고치거나 심지어 끼워 넣기까지 했다. 대개는 교리상의 목적이었지만 권위 또는 권력이라는 음험한 동기도 숨어 있었다.

성경 안의 “이성으로 이해할 수 없는 모순과 기괴함”에 대해서 계속 질문하기를 멈추지 않을 것이라는 역사학자 정기문 교수. “천국에 가고 싶은 미련”을 버리지 못해 기독교와 고전 문헌학을 탐구해온 정기문 교수가 추적하는 성경에서 ‘지워진’ 그리고 ‘지워질’ 글자들. 성경이라는 ‘인간의 책’, 기독교 그리고 욕망에 관한 ‘가르쳐지지 않은 진실’의 역사가 펼쳐진다. 의심하지 말고 믿으라고? 제대로 알고 믿자! 혹은 비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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