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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 청소년 인문/사회 > 청소년 소설
질문으로 답을 찾는 인공지능 시대 철학 수업
저자 | 박시몽 (지은이)
출판사 | 한언출판사
출판일 | 2026. 03.20 판매가 | 21,000 원 | 할인가 18,900 원
ISBN | 9788955969511 페이지 | 212쪽
판형 | 148*210*11 무게 | 276

   


우리는 답이 너무 빨리 도착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검색창에 질문 하나만 입력해도 곧바로 설명이 나타나고, 알고리즘이 나보다 먼저 내가 좋아할 것을 골라준다. 그러나 편리함이 커질수록 스스로 판단하는 힘은 점차 약해지고, 선택에 책임을 지려는 태도는 가벼워졌다. 미래를 이끌어갈 청소년들에게 지금 가장 필요한 교육은 무엇을 믿어야 하는지, 자신의 선택에 어떻게 책임져야 하는지를 스스로 묻는 ‘질문의 힘’이다. 이 책은 인공지능과 공존하는 시대에 스스로 묻고 판단하는 근육을 키워주는 철학 수업을 제안한다. 〈매트릭스〉의 가상 현실부터 〈기게스의 반지〉가 주는 익명성, 원효대사의 해골물, 그리고 AI와 사랑에 빠지는 영화 〈Her〉의 설정까지, 19가지의 흥미진진한 에피소드를 통해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철학적 질문과 사유를 풀어냈다.

자율주행차의 선택이나 AI 피아노의 연주 같은 현대적 사례들을 고전 신화 및 영화와 연결하여, 철학이 오늘날의 현실을 해석할 수 있는 날카로운 도구임을 증명한다. 특히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데카르트, 칸트 등 동서양의 철학자들이 이야기 속 인물과 직접 만나 대화하는 독창적인 구성은 이 책만의 독보적인 강점이다. 철학자들은 답을 가르쳐주는 대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그 생각은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를 끊임없이 되묻는다. 독자들은 이 문답을 따라가며 관찰자의 자리에서 한 걸음 나와 스스로 생각을 꺼내 놓는 주인공의 자리에 서게 된다. 각 에피소드 뒤에 배치된 〈탐구 질문〉은 정답 없는 질문을 통해 비판적 사고력을 단단하게 단련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 책은 교사에겐 흥미로운 토론 수업의 재료, 부모에겐 자녀와 소통할 수 있는 대화의 소재, 학생에겐 나를 지킬 기준을 세우는 연습이 되어 준다. 인공지능 시대의 끝에 어떤 모습의 인간이 서 있게 될지는 지금 우리가 붙잡고 있는 그 질문들이 결정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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