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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에 바보 같은 질문은 없어요
저자 | 마이크 램프턴 (지은이), 길례르미 카르스텐 (그림), 윤영 (옮긴이)
출판사 | 그린북
출판일 | 2026. 05.20 판매가 | 24,000 원 | 할인가 21,600 원
ISBN | 9788955885149 페이지 | 144쪽
판형 | 238*276*13 무게 | 790

   


인공 지능이 빠르게 답을 찾아 주는 시대에 어린이들에게 더 중요해진 능력은 ‘정답을 아는 힘’이 아니라 ‘좋은 질문을 던지는 힘’입니다. 《세상에 바보 같은 질문은 없어요》는 아이들이 마음속에 품고 있던 엉뚱하고 이상하고 때로는 우스꽝스러운 질문들을 마음껏 꺼내 보게 하는 어린이 논픽션입니다.
“공룡도 재채기를 했을까요?”, “화산에 빠지면 어떻게 될까요?”, “우주 비행사는 화장실을 어떻게 갈까요?”, “강아지들은 왜 서로 엉덩이 냄새를 맡을까요?”처럼 이 책에는 아이들이 한 번쯤 궁금해했지만 차마 묻지 못했던 질문들이 가득합니다.
이 책은 질문 앞에서 머뭇거리는 아이들에게 용기를 줍니다. ‘이런 것도 물어봐도 될까?’, ‘이상한 질문이라고 생각하면 어쩌지?’ 하는 부끄러움이나 걱정 대신, 일단 질문해 보라고 독려합니다. 질문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알 수 없고, 질문을 해야 비로소 어떤 해답의 실마리에 가까워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AI 시대는 이미 주어진 답을 빠르게 찾는 능력보다, 무엇을 물어야 할지 스스로 발견하는 힘이 더욱 중요해진 시대입니다. 좋은 질문은 처음부터 완성된 형태로 나오지 않습니다. 엉뚱한 질문, 어딘가 이상해 보이는 질문, 그럼에도 웃음이 나는 질문을 자꾸 던지다 보면 아이들은 점점 더 깊이 생각하고, 더 정확히 묻고, 더 넓게 탐구하는 법을 익히게 됩니다.
《세상에 바보 같은 질문은 없어요》는 질문을 ‘공부’가 아니라 ‘놀이’처럼 경험하게 합니다. 어린이 독자들은 책장을 넘기며 질문을 읽고, 답을 따라가고, 다시 새로운 질문을 떠올립니다. 이 과정은 자연스럽게 사고력과 호기심, 자기 주도적 탐구력으로 이어집니다.

“이런 것도 물어봐도 돼요?”
유쾌 발랄한 질문이 지식으로 자라는 어린이 백과
《세상에 바보 같은 질문은 없어요》에는 무려 213가지 질문과 답이 담겨 있습니다. 과학, 기술, 수학, 동물, 우주, 인체, 음식, 식물, 발명, 언어, 세계 등 어린이들이 호기심을 가질 만한 거의 모든 분야를 폭넓게 아우릅니다.
이 책의 출발점 역시 한 아이의 질문이었습니다. 저자 마이크 램프턴은 어느 날 딸에게 “거미가 거미줄이 부족할 때도 있어요?”라는 질문을 받았고, 그 질문에서 이 책의 아이디어가 시작되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의 일상적인 질문 하나가 수백 개의 호기심으로 뻗어 나간 것입니다.
저널리스트인 저자는 케임브리지 대학교의 저명한 학자들과 협업하여 어린이들이 이해하기 쉬우면서도 신뢰할 수 있는 답을 정리해 담았습니다. 213가지 Q&A 속 정답은 단순한 단답형 설명에 머물지 않습니다. 답을 읽고 나면 ‘그렇다면 왜 그럴까?’, ‘다른 경우에는 어떨까?’, ‘이 내용은 더 찾아봐야지.’ 하고 더 생각하게 만듭니다.
책의 마지막에서도 강조하듯, 지식과 이해는 다르며 하나의 답은 언제나 또 다른 질문으로 이어집니다. 이 책은 정보를 전달하고 학습에 도움을 주는 지식 백과이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더 찾아보고 탐구하도록 이끄는 사고 확장형 논픽션입니다. 아울러 다채로운 질문을 연습할 수 있는 질문 훈련서이기도 합니다.

동물부터 우주, 인체까지
골라 읽고, 어디서든 펼쳐 읽고, 빠져드는 즐거운 Q&A
책에는 아이들의 관심을 끄는 질문들이 주제별로 풍성하게 담겨 있습니다. “동물 중에 누가 뼈가 가장 많아요?”, “펭귄은 서로를 어떻게 구분하나요?” 같은 동물 이야기부터, “우주는 얼마나 넓어요?”, “빛보다 더 빨리 갈 수 있나요?” 같은 우주 과학 질문, “눈은 왜 깜빡일까요?”, “트림은 왜 하나요?”, “이는 뼈인가요?” 같은 인체 질문까지, 생활 속 궁금증과 과학 지식이 자연스럽게 연결됩니다.
각 질문 앞에는 관련 주제가 함께 표시되어 있어 관심 있는 분야를 골라 읽기 쉽습니다. 주제를 먼저 보고 어떤 질문과 답이 이어질지 상상하고 예측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차례대로 읽어도 좋고, 아무 페이지나 펼쳐서 읽어도 좋습니다. 주제별 질문 목록과 찾아보기, 용어 풀이까지 갖춰져 있어 활용도도 높습니다.
그림 작가 길례르미 카르스텐의 그림은 이 책의 또 다른 장점입니다. 코믹하면서도 회화적인 일러스트는 질문의 재미를 더욱 살리고, 쉽고 친근한 설명과 어우러져 방대한 내용을 부담 없이 읽게 합니다. 가방에 쏙 넣어 어디서든 펼쳐 읽기 좋은 판형 역시 어린이 독자들에게 딱 알맞습니다.
궁금증이 폭발하고 질문이 많아지는 시기의 어린이들에게 《세상에 바보 같은 질문은 없어요》는 재미와 학습, 세상을 알아 가고 발견하는 태도를 골고루 알려 주는 안성맞춤 책입니다. 이 책은 또 한 번 강조합니다. 엉뚱해도 괜찮고, 유치하고 별나도 괜찮으니 뭐든 질문하라고. 질문하는 순간, 세상은 더 넓어진다고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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