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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조적 유전자
저자 | 에드윈 게일 (지은이), 노승영 (옮긴이)
출판사 | 문학동네
출판일 | 2023. 08.03 판매가 | 25,000 원 | 할인가 22,500 원
ISBN | 9788954694285 페이지 | 484쪽
판형 | 138*214*30mm 무게 | 629

   


인간은 스스로 자신의 환경을 창조하며 진화한다

우리는 바야흐로 첨단 과학의 시대에 살고 있다. 곧 AI가 인간의 지능을 앞지를 날이 코앞이라 하고, 이에 걸맞은 휴머노이드 로봇의 개발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곧 어렵고 힘든 일들은 로봇이 해결하고, 인간은 편안한 생활을 즐기기만 하면 되는 새로운 세계가 다가오고 있는 것일까? 그러나 공장 노동의 기계화가 가속화되고, 사무직 업무도 컴퓨터 프로그램이 대체하면서, 오히려 인간이 노동에서 소외되는 부작용 역시 드러나고 있다. 자본과 효율 우선의 시대, 심지어 AI는 인간만의 영역이라 생각했던 예술 활동마저 놀라울 만큼 빠르게 침범하는 중이다.

점점 더 빠르게 변해가는 인공 환경 속에서, 인류는 다시금 거대한 변화의 초입에 서 있다. 구석기시대를 벗어나 문명이 시작된 지 고작 1만 년 정도 지났을 뿐인데, 인간은 어떻게 다른 동물들과 달리 눈부신 발전을 이루어낼 수 있었을까? 그리고 예전에는 상상할 수조차 없던 존재론적 위기에 처한 인류는 또 어떻게 변해갈까?

문학동네에서 출간된 에드윈 게일의 『창조적 유전자』는 오랜 시간에 걸쳐 변한 인간의 몸과 마음을 그간의 역사에 비추어 하나하나 되짚어가며 그 변화의 양상과 과정 그리고 전망까지 깊이 탐구한 독창적인 저서다. 저자가 생각할 때 인간이라는 종의 가장 특이한 점은 스스로의 힘으로 자연선택에서 벗어났다는 것이다. 인류는 식량 부족을 해결했고, 감염병을 돌파해왔으며, 정신적으로도 성장했다. 『창조적 유전자』는 변해왔고 또 변해가고 있는 인류의 역사를 유전자의 “표현형”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깊이 있게 통찰하면서 인간 존재의 의미와 미래에 대해 흥미로운 질문을 던진다. 찰스 다윈은 “살아남는 것은 가장 힘센 종도, 가장 영리한 종도 아니요, 변화에 가장 잘 대처하는 종”이라고 말했다. 거친 자연 환경 속에서 때론 순응하고 때론 이용하며 문명을 개척해온 인간 역사의 비밀이 바로 여기에 숨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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