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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선택한 가족
저자 | 에이미 블랙스톤 저/신소희 역
출판사 | 문학동네
출판일 | 2021. 08.27 판매가 | 16,500 원 | 할인가 14,850 원
ISBN | 9788954681841 페이지 | 372쪽
판형 | 145*210*30mm 무게 | 500g

   


“외롭지 않아?” “애 안 낳을 거면 결혼은 왜 했어?”
21세기형 가족의 형태를 묻다


2020년 통계청 조사에 따르면, 열 가구 중 여섯 가구는 1인 또는 2인 가구일 정도로 우리 사회의 가족 형태는 빠르게 달라지고 있다. ‘부부와 자녀로 구성된 가족’이라는 전통적인 가족 개념에서 벗어난 다양한 형태의 가족이 등장함에도 제도의 개선은 느리기만 하다. 연애, 결혼, 출산이라는 궤도를 이탈한 이들은 “나중에 늙어서 후회해” “외롭지 않아?” “애 안 낳을 거면 결혼은 왜 했어?” 같은 오지랖 섞인 말들을 듣는 경우도 다반사다. 유구한 가부장제적 가족에서 벗어난 사람들이 점점 자신의 선택에 대해 공개적으로 이야기하지만 개인의 경험담이 아닌, 사회학적 관점에서 이들이 왜 그런 선택을 했는지, 앞으로 새로운 가족 공동체는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 심도 깊게 다룬 연구는 드물었다.

1995년 결혼해 아이 없이 살고 있는 메인대 사회학 교수 에이미 블랙스톤은 아이를 갖지 않은 사람들에 대한 편견을 깨고자 ‘우린 아이 (안) 가져(https://werenothavingababy.com/)’라는 블로그를 열어 2013년부터 무자녀 커플로서의 삶, 그리고 비슷한 삶을 사는 사람들에 관한 연구를 공유해왔다. 미국 가족관계협의회 페미니즘 및 가족 연구 분과에서 보조금을 받아 십여 년간 아이 없는 남녀 칠십여 명을 심층 인터뷰하고, 칠백 명 이상을 설문조사해 이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내밀한 이야기를 듣고 이들이 우리 사회, 경제, 환경 등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앞으로 가족 형태는 어떻게 변해야 할지 다각도로 분석해 『우리가 선택한 가족』에 담았다.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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