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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세계의 규칙을 바꾸는가
저자 | 임승수 (지은이)
출판사 | 자음과모음
출판일 | 2026. 04.10 판매가 | 18,300 원 | 할인가 16,470 원
ISBN | 9788954473538 페이지 | 252쪽
판형 | 145*210*13 무게 | 328

   


세계는 누가 설계하는가,
그리고 우리는 무엇을 놓치고 있는가

2026년 현재, 거대 체스판의 규칙을 새로 쓰는 확고한 결의의 정체

2026년 현재, 전 세계는 두 번의 거대한 충격에 직면했다. 중동에서는 이란의 핵심 핵 시설과 군사 기지가 미군의 정밀 타격으로 화염에 휩싸였고, 남미에서는 베네수엘라의 대통령 니콜라스 마두로가 미 특수부대에 의해 생포되어 ‘마약 테러범’이라는 명목으로 미국 땅에 압송된다. 특히, 트럼프의 확고한 결의 작전은 오직 ‘법 집행’이라는 명분 아래 자행되었습니다. 이 공세적 주권 침탈은 이제 세계가 성문화된 ‘규칙의 질서’에서 날것의 ‘힘의 질서’로 완전히 이동했음을 전 세계에 선포하고 있다.
국내에서 심도 있게 중남미 정세를 분석해온 임승수 저자의 신작 『누가 세계의 규칙을 바꾸는가』는 현재 미·중 패권 전쟁의 본질과 그 이면에 숨겨진 ‘힘의 논리’를 집요하게 파헤치는 책이다. 저자는 미국이 ‘마약·테러·인권’이라는 도덕적 명분을 어떻게 타국 개입을 정당화하는 언어로 활용하는지, 트럼프의 작전 뒤에 숨겨진 치밀한 자원·에너지 계산은 무엇인지를 촘촘히 추적한다. 또한 이 책은 단순한 사건의 기록을 넘어 차베스 혁명과 마두로 정권의 형성 과정, 미국의 가혹한 제재 속에서도 끈질기게 버텨온 베네수엘라 사회의 내부 구조, 그리고 미·중 패권 경쟁이 중남미라는 공간에서 어떤 방식으로 충돌하고 있는지를 입체적으로 조망한다.
주권을 지키려는 국가와 새로운 질서를 만들려는 강대국, 서로 다른 결의가 충돌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단순한 뉴스 소비자를 넘어 세계질서를 재편하는 보이지 않는 손의 정체를 마주하고 싶은 독자라면, 이 책은 다극화 체제의 파고를 넘기 위해 반드시 통과해야 할 단 하나의 관문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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