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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서양철학 > 근대철학
쇼펜하우어 행복은 농담이거나 완전무결한 환상
저자 | 셀린 벨로크 (지은이), 류재화 (옮긴이)
출판사 | 자음과모음
출판일 | 2024. 01.05 판매가 | 17,500 원 | 할인가 15,750 원
ISBN | 9788954449922 페이지 | 228쪽
판형 | 130*188*13mm 무게 | 228

   


염세주의자 쇼펜하우어의 예리한 시선,
고통 받는 인간의 비애와 시대의 비극에 관하여


쇼펜하우어는 말한다. “인간이 행복할 수 있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갈망하는 대상을 취해 욕망을 충족하거나, 좋은 순간을 그저 만끽하는 것이다. 원하는 것을 ‘갖는’ 것과 ‘누리는’ 것 중 당신은 무엇을 선택하겠는가?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는 모두 행복하다고 ‘믿어야 하는’ 전제가 숨어 있다. “행복은 감각이 아니라 생각”일 뿐이며, 그 생각은 찰나의 만족감이 불러온 착각이기 때문이다.

쇼펜하우어는 묻는다. “과일 하나를 따 먹으면 더는 배가 고프지 않은가?” 자신 있게 고개를 끄덕일 수 있는 자는 없을 것이다. 인간은 “본능에 예속된 존재”며 “행복은 또 다른 결핍”으로 대체되고, “욕망의 대상은 항상성이 없어 소멸하게 마련”이기 때문이다.

쇼펜하우어는 회고한다. “행복이 그저 인간의 광기와 방황에 불과하다는 사실은 내 삶이 전멸했다는 불변의 증거다.” 그러니 행복이란, 이 얼마나 희망적인 농담이며 완전무결한 환상인가. 만약 쇼펜하우어의 쓰디쓴 격언에 몸서리가 쳐진다면, 이것만 기억하라. “우리의 감각은 고통 앞에서만 깨어난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예리한 일침을 가하는 쇼펜하우어의 열풍이 시작되었다. 우리는 ‘왜’ 비관적이고 격렬하게 아파하는 쇼펜하우어에 열광하는가? 『쇼펜하우어, 행복은 농담이거나 완전무결한 환상』의 저자 셀린 벨로크는 쇼펜하우어 철학의 본질을 관철해 독자들이 철학 이론을 이해하는 것을 넘어 실제 삶에 응용하도록 돕는다. 독자들이 자신을 직접 진단하고 처방하는 네 단계의 독법 과정을 거쳐 쇼펜하우어의 철학 세계를 보여주고, 쇼펜하우어적 통찰과 수행을 제안함으로써 우리를 보다 나은 삶으로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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