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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문학 > 책읽기/글쓰기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책
저자 | 크리스토퍼 드 하멜 저/이종인 역
출판사 | 21세기북스
출판일 | 2020. 04.15 판매가 | 59,800 원 | 할인가 53,820 원
ISBN | 9788950987138 페이지 | 728쪽
판형 | 176*240*40mm 무게 |

   


* 영국 아마존 베스트셀러
* 2016년 더프 쿠퍼 논픽션상 수상
* 2017년 울프슨 역사상 수상

“중세의 위대한 생각은 어떻게 기록되었는가!”
눈을 뗄 수 없는 섬세하고 황홀한 삽화,
한 자 한 자 새겨 넣은 경이로운 글자의 향연!


필사본은 ‘손으로 써서 만든 책’이라는 뜻이다. 인쇄술이 발명되기 전까지 모든 책은 오랜 시간 필경사의 손을 거쳐 만들어졌다. 당대 최고의 채색 기술로 무장한 삽화가들은 화려한 그림을 그려 넣어 생동감을 더했다. 필사본은 한 장 한 장 손으로 만든 세상에 오로지 단 한 권뿐인 책이다. 동시에 중세 문화를 알 수 있는 중요한 역사적 사료이자 아름다움을 가진 독립된 예술작품이다.

이 책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12권의 필사본을 소개한다. 오래된 책 냄새, 울퉁불퉁한 감촉, 시간이 남긴 녹슨 자국 등을 그대로 묘사하는 것은 물론, 필사본이 언제 어디서 누구에 의해 만들어졌으며 어떻게 살아남았는지 드라마틱한 여정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국내 처음 소개되는 200장의 컬러 도판과 큼직한 판형은 책장을 넘길 때마다 실제 필사본을 보는듯한 느낌을 준다. 이 책을 통해 중세 천년의 역사와 예술을 접하는 은밀하고도 짜릿한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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