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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 > 과학의 이해 >
천국의 발명
저자 | 마이클 셔머 저/김성훈 역
출판사 | arte(아르테)
출판일 | 2019. 02.20 판매가 | 28,000 원 | 할인가 25,200 원
ISBN | 9788950979676 페이지 | 468쪽
판형 | 140*215*28mm 무게 | 608g

   


죽음은 우리 모두에게 정말로 중요한 문제다. 우리 종을 포함해 모든 생물 종에게 예고된, 아주 분명한 결말이고 바꿀 수 없는 실재다. 인간이 삶에서 마주치는 어떤 역경보다 죽음이 더 괴로운 이유는 누구도 극복해 낸 사례가 없기 때문이다. 얼마나 버티느냐, 어떻게 버티느냐의 문제지 결국은 누구에게나 찾아오고, 누구도 죽을 운명을 이길 수 없다. 그런 줄을 알면서도 이 미지의 역경을 아무런 준비도, 무기도 없이 맞을 정도로 인간은 게으른 존재가 아니다. 인류는 참 부지런히도 죽음을 맞을 방법을 고안해 왔다. 그리고 그 노력은 태초부터 지금 당신이 이 글을 읽는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다.

인간이 죽음을 받아들이기 위해 만든 최초의 발명품은 천국이었고, 이 발명품은 삶이 고달플수록 저버리기 어려운 달콤한 약속이 됐다. 그래서 천국에서의 완전무결하고 더 행복한 삶에 대한 약속들은 온갖 전통 종교, 사이비 종교, 유사 과학 등에서 지금도 난무하고 있다.

‘도덕’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과학적 이성 발전의 서사로 묶어 냈던 마이클 셔머가 이번에는 ‘천국’이라는 주제에 몰두했다. 셔머의 최신작 『천국의 발명』은 과거부터 지금까지 사람들이 고안해 내고 약속해 온 불확실한 ‘그곳’들로 직접 다가간다. 천국을 믿고 싶은 사람들의 열망은 정말 인류를 천국 더 가까이로 인도했을까? 저자는 우리를 인간이게 하는 죽음이란 운명에 끈질기게 질문을 던진다. 그러면서 인문과 과학, 진중함과 날카로움, 유머러스함을 시종 넘나들며 ‘죽음 뒤에 그곳’에서의 행복이 아니라 ‘지금, 이곳’에서 삶의 목적을 이뤄야 할 과학적인 근거를 제시한다.  책의 일부 내용을 미리 읽어보실 수 있습니다. 미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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