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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의 설날·두레공동체·농악·아리랑
저자 | 신용하 지음
출판사 | 경인문화사
출판일 | 2021. 10.29 판매가 | 25,000 원 | 할인가 22,500 원
ISBN | 9788949949925 페이지 | 314쪽
판형 | 152 * 224 mm 무게 |

   


설날, 두레 , 농악, 아리랑 이 네가지의 공통점은 우리 민족문화라는 점이다. 저자의 말을 빌리자면 한 민족의 민족됨은 언어와 민족문화에 의하여 일차적으로 틀이 지어진다. 이 책은 저자의 한국 민족문화에 대한 글 중 설날·두레·농악·아리랑에 대한 것을 모은 것이다.
한국 민족문화의 언어 표현에서 ‘시작하다’의 뜻 표현을 ‘서다’ ‘세우다’로 쓰는 경우가 많은데 ‘설날’은 ‘시작하는 날’의 뜻으로 ‘입신세(立新歲)’와 같은 뜻이다. 한국민족문화에서는 이날을 매우 중요하게 여겨 크게 축하하고 전통적으로 독특한 민속이 많이 있음을 간단히 소개한다.
‘두레’는 양반 사대부가의 것이 아닌 기층 민중들의 민속이라 남은 기록들이 많이 없어 자료가 적었으나, 저자의 소년 시절의 농촌에 남아 있던 두레에 관한 기억과 그동안 모은 자료들을 종합하여 1984년 「두레 공동체와 농악의 사회사」라는 학술 논문을 발표했다. 그 후 최홍기 교수의 회갑을 기념하여 쓴 「두레 공동체와 농민문화」는 두레의 공동체적 성격과 농민들의 두레 활동이 다수의 새로운 농민문화를 창조한 측면에 무게중심을 두어 집필하였고, 이 두 개의 논문을 본 책에 수록하였다.
‘아리랑’은 한국인의 대표적인 민요이나 ‘아리랑’이라는 말의 정확한 뜻은 알 수 없었다. 저자는 그 뜻을 밝히는 논설을 ‘새로 쓰는 한국 문화’라는 제목을 일간지에 연재하여 발표했다. 이에 대한 뜻풀이를 좀 더 설명하고 ‘아리랑’이 연가에서 민족가요로 발전하는 사회문화사를 더한 학술논문을 새로 집필하여 본 책에 수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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