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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경제학: 일상의 쾌락이 아닌 진정한 행복을 찾아서
저자 | 박정원
출판사 | 한울(한울아카데미)
출판일 | 2021. 12.30 판매가 | 34,000 원 | 할인가 30,600 원
ISBN | 9788946081451 페이지 | 376
판형 | 153*224*19 무게 | 489

   


피와 살로 이루어진 인간을 위한 진정한 행복이론 고대 철학자부터 현대 경제학자들에 이르기까지 ‘행복’을 정의하고 증진하려는 시도는 끊이지 않았다. 그러나 철학자들이 제시한 행복은 보통의 인간이 실천하기 어렵고, 일부 경제학자나 심리학자들이 말하는 행복은 그 개념이 명확하지 않다. 인간에게서 너무 멀리 있거나 불분명한 것은 진정한 행복이 아니다. 이에 저자는 진정한 행복은 피와 살로 이루어진 인간을 위한 것이어야 함을 강조하며, ‘자기실현’을 진정한 행복으로 정의한다. 자기실현은 자신의 잠재 능력과 개성을 개발하여 자신의 세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자기실현은 완벽한 삶을 의미하지 않는다. 자기실현은 특별히 어려운 수련 과정을 요구하지도 않는다. 누구나 노력한 만큼 달성할 수 있는 행복이 바로 자기실현이다. 현대의 시장경제 체제에서 우리가 행복이라고 여기고 추구하고 있는 것은 무엇일까? 진정한 행복은 자기실현이라는 저자의 행복 정의는 더 많은 것을 가지는 것, 더 높이 올라가는 것을 행복이라 여기며 좇아온 이들에게 시장경제 체제의 틀을 벗어나 인간에게 진짜 행복의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금 생각하게 한다. 행복은 사회 속에서 만드는 것, 서로 협력할 때 행복은 커진다 행복(자기실현)은 혼자만의 것이 아니다. 인간은 사회구성원으로서 서로 영향을 주고받기 때문이다. 진정한 행복은 이러한 사회관계 속에서 만들어가는 것이다. 한 사람의 자기실현에는 부모, 교사, 친구, 직장 동료 등 다른 사람들의 도움이 필요하며, 그 자신 역시 누군가의 자기실현을 돕는 것이 보통이다. 사회구성원 모두가 자기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서로 협력할수록 행복이 커진다는 의미이다. 그러나 오늘날 이기심을 바탕으로 세워진 자본주의사회에는 사회관계를 돈독하게 만드는 관계재와 공감, 협력의 가치가 줄어들었다. 삶의 여러 국면에서 경쟁을 마주할 수밖에 없는 현실에서 희미해진 공감과 협력의 가치를 회복하는 과정이 또한 행복을 향해 가는 길일 것이다. 시장경제 체제가 가져올 수밖에 없는 모순을 보완하는 것이 행복경제학이 앞으로 풀어나갈 중요한 과제일 것이다. 진정한 행복을 위해서는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국가의 역할도 중요하다. 자기실현에 필요한 재화와 좋음이 누구에게나 공정하게 주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국가는 ‘기본재(basic goods)’를 효과적으로 공급해야 한다. 서로에 대한 공감과 협력을 바탕으로 자기실현을 위해 노력하고, 국가가 제 역할을 다할 때, 비로소 사회 전체가 진정한 행복에 가까워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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