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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서/자격증 > 국가기술자격 > 안전관리
2027 가스기능사 필기 총정리
저자 | 서상희 (지은이)
출판사 | 일진사
출판일 | 2027. 01.10 판매가 | 34,000 원 | 할인가 30,600 원
ISBN | 9788942921218 페이지 | 664쪽
판형 | 190*260*35mm 무게 | 1262

   


60문항, 한 시간. 가스기능사 필기시험은 숫자로 보면 단출하다. 그런데 그 60문항 안에 고압가스안전관리법과 도시가스사업법의 조문이 들어 있고, 압축기와 펌프의 구조가 들어 있고, 연소 계산과 폭발 이론까지 들어 있다. 법령을 외우다 보면 설비가 흐릿해지고, 설비를 붙잡고 있으면 공식이 달아난다. 수험생이 처음 부딪히는 벽은 바로 여기에 있다. 어디서부터 손을 대야 하는가.

숫자가 그 어려움을 보여 준다. 책 앞머리에 실린 검정현황에 따르면 2025년 가스기능사 필기시험에는 1만 5459명이 응시해 3007명이 합격했다. 합격률은 19.5퍼센트다. 다섯 명 가운데 네 명이 첫 관문에서 돌아섰다는 뜻이다. 응시자는 해마다 늘어 2020년 8891명에서 2025년 1만 5000명을 넘어섰다. 가스 분야 기술 인력을 찾는 현장이 그만큼 많아졌고, 문은 그만큼 좁아졌다.

『2027 가스기능사 필기 총정리』는 이 시험을 처음 준비하는 사람이 길을 잃지 않도록 만든 책이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정한 새 출제기준(적용 기간 2025년 1월 1일부터 2028년 12월 31일까지)의 네 가지 주요 항목, 곧 가스 법령 활용, 가스사고 예방·관리, 가스시설 유지관리, 가스 특성 활용을 그대로 따라 내용을 세 편으로 묶었다. 각 단원은 핵심이론 정리로 시작하고 곧바로 예상문제로 이어진다. 예상문제마다 실제로 출제된 연도를 달아 두었기 때문에 어떤 문제가 몇 번이나 되풀이해 나왔는지 한눈에 들어온다.

책의 마지막 부록에는 2020년부터 2026년까지 해마다 세 차례씩, 모두 21회의 CBT 복원문제를 실었다. 한 회에 60문항씩이니 1260문항이다. 컴퓨터로 치르는 CBT 시험은 문제를 공개하지 않는다. 그래서 최근 출제 경향을 담은 복원문제는 수험생에게 가장 아쉬운 자료다. 이 책은 그 빈자리를 채운다.

저자는 머리말에서 가스가 전기, 수도, 통신과 함께 일상과 산업현장에 없어서는 안 될 분야가 되었다고 말한다. 에너지를 대량으로 쓰는 시대에 가스 시설을 운용하고 유지관리하며 사고를 막는 일은 더 많은 손을 필요로 한다. 출제기준이 밝힌 가스기능사의 직무도 바로 그 일이다. 가스기능사는 가스 분야 국가기술자격의 첫 단계이고, 가스산업기사와 가스기사로 올라가는 첫 계단이다. 첫 계단을 단단히 밟아 두면 다음 계단이 가벼워진다. 이 책에서 다진 법령과 설비의 기초는 실기시험과 상위 자격 공부에서도 그대로 쓰인다. 2018년 첫판을 낸 뒤 꾸준히 고쳐 온 이 책은 이번이 여섯 번째 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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