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Home    |    신간도서    |    분야별베스트    |    국내도서


사회과학 > 비평/칼럼 > 정치비평/칼럼
변혁적 중도의 때가 왔다
저자 | 백낙청 (지은이)
출판사 | 창비
출판일 | 2025. 07.25 판매가 | 23,000 원 | 할인가 20,700 원
ISBN | 9788936480899 페이지 | 320쪽
판형 | 153*224*16 무게 | 608

   


현대사의 부침 속에서 분단과 전환을 동시에 사유해온 한국 지성의 좌표, 백낙청 서울대 명예교수의 정치비평서 『변혁적 중도의 때가 왔다: 나라다운 나라를 어떻게 만들까』가 출간되었다. 촛불혁명 이후 약 10년, 두번의 대통령 탄핵을 거쳐 시민의 힘으로 민주주의를 회복한 2025년 지금, 한국 사회는 새로운 가능성과 중대한 기로 앞에 서 있다. 특히 새롭게 출범한 정부가 ‘중도’와 ‘통합’을 국가운영의 중심 키워드로 내세운 가운데, 그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이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깊은 논의가 절실한 시점이다.
『변혁적 중도의 때가 왔다』는 지금의 정치적 격변기를 위기가 아닌 전환의 기회로 삼아 통합과 개혁을 아우르는 새로운 체제, 즉 ‘2025년체제’의 구체적 방향을 모색한다. 저자는 ‘변혁적 중도’라는 개념을 통해 오랫동안 모호하게 소비되어온 ‘중도’라는 단어의 의미를 다시 묻는다. 중도란 단지 좌우 사이의 회색지대가 아니라, 기득권 체제의 반동과 기존 이념의 한계를 넘어서기 위한 실천적 전략이자 현실적 대안이라는 것이다.
한국 민주주의의 굴곡진 여정을 온몸으로 겪으며 이론과 실천을 함께 고민해온 저자는 ‘빛의 혁명’에서 다시 확인된 시민의 역량이야말로 새로운 체제를 수립할 가장 강력한 동력임을 역설한다. 어제의 혼란을 걷어낸 응원봉들이 앞으로 어떤 사상적 기초 위에서 민주주의 역사를 발전시켜나갈지, 이 책은 그에 대한 치열한 고민이자 시민과 함께 써 내려가는 체제 전환의 설계도다.


 

고객센터(도서발송처) : 02-835-6872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0 메트로타워 16층 홈앤서비스 대표이사 최봉길
COPYRIGHT ⓒ HOME&SERVICE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