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 회원가입
   Home    |    신간도서    |    분야별베스트    |    국내도서


에세이 > 작은 이야기 모음 > 한국시
저절로 아름다운 것들
저자 | 박이엽
출판사 | 창비
출판일 | 2007. 11.13 판매가 | 10,000 원 | 할인가 9,000 원
ISBN | 9788936471354 페이지 | 299
판형 | 152*223*17 무게 | 419

   


방송극작가이자 번역가, 문필가로 널리 알려진 고 박이엽(본명:박은국)의 추모 5주기를 맞아 발간된 유작 산문집. 그가 생전에 남긴 산문과 서간문, 기독문, 번역문 등을 묶어둔 것이다. 고인의 삶만큼이나 아름답고 꺠끗한 정신이 녹아나 있다. 1980년대 초부터 인사동에서 이구영,민병산,천상병,신경림 등 많은 학계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친분을 쌓고 활발히 교류하며 이른바 인사동시대의 한 장을 열었다고 평가받는 작가의 삶을 엿볼 수 있다.

에세이들을 모은 제1부에는 1940년대부터 이어져내려온 책과의 인연을 서술한 산문 주쩨기의 헌책 행각등이 수록되었다. 저자의 방대한 독서 이력과 먼저 타계한 작가들에 대한 그리움, 가난한 이웃을 생각한는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글들을 실어 두었다. 2부에서는 그가 쓴 서평과 옮긴이의 말등을 통해 저자의 책에 대한 애정을 엿볼 수 있다. 3부 서간문,기도문에는 절대자 앞에 선 인간의 겸손과 간절함이 잘 느껴진다. 논어와 영문소설을 번역한 4부는 번역가로서의 진면목을 엿볼 수 있는 단아하고 정갈한 문장이 돋보인다. 5부는 신경림, 강민, 구중관 등 문인들이 추모의 글을 통해 고인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더듬는다.


 

고객센터(도서발송처) : 02-835-6872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0 메트로타워 16층 홈앤서비스 대표이사 최봉길
COPYRIGHT ⓒ HOME&SERVICE CO., LTD.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