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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영이의 이슬람 여행 : 세계사에서 숨은그림 찾기
저자 | 정다영
출판사 | 창비
출판일 | 2014. 04.30 판매가 | 12,000 원 | 할인가 10,800 원
ISBN | 9788936470807 페이지 | 234
판형 | 151*250*14 무게 | 402

   


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중인 여고생 다영이가 세계사 교과에서 사각지대로 존재하는 이슬람 나라들의 역사와 문화를 현장 답사하면서 현지인들과 직접 대화하고 새로운 경험을 겪으면서 기록한 글을 모은 책으로 청소년의 눈높이로 청소년의 감성으로 바라본 이슬람의 모습들이 생생하게 담겨져 있다 다영이의 아빠가 제안한 방학동안의 여행은 원래 여행의 목적은 세계사 교과서에 나오는 고대문명권에 대한 역사기행으로 그리스와 이집트의 문화유산을 돌아보는 것이었으나 인접한 동방의 터키, 팔레스타인과 요르단 같은 중동의 나라들과 같은 이슬람 지역에 대한 호기심이 생긴 다영이는 그곳에 좀 더 머무르며 13억 이슬람의 발자취를 찾아보기로 한다. 첫번째 지역은 이스라엘과의 분쟁으로 전운이 감도는 팔레스타인. 다영이는 외신에도 자주 오르내리는 웨스트뱅크(요르단강 서안지역)의 예리코에 들어가게 된다. 거기서 팔레스타인군 중위 출신의 털보 아저씨 에브라힘을 우연히 만나는데 그와는 한바탕 입씨름을 벌이기도 한다. 다영이가 보기에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저항은 또 다른 폭력을 부르는 일이었다. 복수는 복수를 낳기 때문에 악순환만 계속될 뿐이라고 생각한 것이다. 그러나 다영이는 사람들과 대화하면서 그들의 뿌리깊은 증오와 저항의 실체를 두 눈으로 목격하게 된다. 팔레스타인을 벗어난 다영이의 여행은 요르단과 터키, 이집트로 이어진다. 그의 손에는 세계사 교과서가 들려 있다. 요르단은 중동 전쟁을 통해 이스라엘과 영토를 빼앗고 뺏긴 과거를 가지고 있다. 자연스럽게 이스라엘과 중동의 나라들 사이의 관계가 역사적인 시각에서 펼쳐진다. 이슬람교의 실체와 무슬림들의 생활에 대한 다영이의 견해도 빠지지 않는다. 다영이는 세계사 교과서에서 관련 대목을 찾아 그것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세부적 사실을 보충하며 다른 여러가지 책들을 통해서도 역사적 사실들을 풍부하게 이해하려고 애쓴다. 이러한 과정에서 펼쳐지는 우리 세계사 교과서의 서구편향주의에 대한 비판, 사람들 마음속에 자리잡은 근대화 제일주의에 대한 다영이의 비판과 날카로운 지적들이 펼쳐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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