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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민족혁명당과 통일전선 2(큰글자도서)(강만길 저작집 7)
저자 | 강만길
출판사 | 미디어창비
출판일 | 2020. 07.20 판매가 | 35,000 원 | 할인가 31,500 원
ISBN | 9788936465636 페이지 | 336
판형 | 210*297*17 무게 | 907

   


‘분단극복사론’에 한 걸음 더 다가선
실천적·실증적 성과


『조선민족혁명당과 통일전선』은 1930년대 중국 관내의 대표적인 조선인 항일운동 조직인 민족혁명당에 대해 본격적으로 분석한 최초의 연구서이다. 민족혁명당은 1930년대 우리 민족해방운동전선의 주·객관적 요구에 의해 좌우합작으로 성립된 통일전선 정당이다. 이 책은 일제강점기의 항일운동을 정파나 노선을 달리하며 진행된 개별적 흐름 중심으로 바라보는 관점을 지양하고 통일된 민족국가 수립을 향한 좌우익의 민족통일전선운동 중심으로 봐야 한다는, 저자의 일관된 주장과 새로운 관점으로 서술되었다. 민족해방운동의 통일전선이 신간회가 해소된 다음해에 국외의 중국전선에서 세번째의 좌우익 통일전선체라 할 한국대일전선통일동맹의 결성으로 이어진 사실과, 그것이 더 발전해서 좌우익 통일전선정당인 조선민족혁명당의 성립으로 이어지고, 중경임시정부가 좌우합작정부로 되고, 또 그 임시정부와 중국공산군 지역에 있던 조선독립동맹의 통일전선 기도로 발전해가는 과정을 실증적으로 밝혔다. 이 책을 통한 저자의 문제제기는 1980년대까지만 해도 ‘임시정부 법통론’을 중심으로 바라보던 민족운동사 연구의 관점을 ‘비틀면서’ 그 외연을 넓히고, 동시에 1980년대 이후 민중사학의 관점에서 민족해방운동사를 연구해온 소장 연구자들에게 방패막이가 되어주는, 두 가지 역할을 동시에 해왔다고 볼 수 있다. 조선민족혁명당 성립의 이론적 근거를 담고 있는 논문 「1930년대 중국 관내 민족해방운동의 통일전선론」과 민족혁명당 결성을 주도한 우사 김규식에 대한 글 「우사 김규식의 민족해방운동」이 ‘보유’로 수록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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